


나이가 들어도 애착인형 좋아하는 사람들 있죠 그게 나이와 뭔 상관이예요 ㅠ ㅠ 소중하게 아끼는건데 ㅠ ㅠ.

ㅠㅠ 그쵸.. 정말 소중하게 여겼거든요. 제 옷은 못 사도 그 솜뭉치 옷은 사거나 만들어서 입혀주고 그랬는데.. 쿨해보려해도 맘이 힘드네요
어째요. ㅠ ㅠ

제가 슬프거나 힘들어도 워낙 얼굴에 티를 잘 안 내는 성격이라 얼굴은 가만히 있는데 말 수가 급격히 줄어든걸 어머니께서 알아차리시고 제 집에 왔을 때 쯤 미안하다 연락이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마냥 어머니 탓만 하는것도 너무 애 같고 또 속상하기도 하고..ㅋㅋㅠㅠ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그렇지만 우짜겠어요 그렇게 소중한 물건이면 어머니나 가족들한테 미리 언지를 해놨어야지요 본인잘못도 있어니 어머니 원망은 하시지 말고 잊어세요 그게 여러모로 현명하신겁니다.

아 그게.. 저도 어머니의 성격을 잘 알아서ㅠㅠ 제가 매번 전화 통화로 안부 여쭤보면서 지나가는 말로 혹시 제 방에 인형같은거 제발 버리지 말아달라 부탁은 자주 했었거든요...ㅠㅠㅠ 당시는 알겠다 하셨는데 흑흑.. 진작 잘 챙기지 못 한 제 잘못이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본인한테 물어보고 처분하시지..안타깝네요.

그게 제일 속상하고 안타까웠던 거 같아요ㅠㅠ

이제 결혼도 하시고 어른이 되었으니 애착인형 정도는 떠나보낼 때가 되었죠~ 좋은 추억으로만 남기고 앞으로의 인생을 사세요~^^ 분가하면서 가지고 나오지 않을 정도면 지금은 본인에게 그렇게 소중한 물건이 아닌 듯 해서요~

헉 이 댓을 보니 왜인지 모르게 맘이 편안해졌어요..!! 맞아요 그 땐 이제 신랑이 될 사람에게 오타쿠였던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데리고 오지 않았던건데 그 맘 자체가 그렇게 그 물건을 소중히 다루지 않았단 거 같아요. 위안이 되네요 감사해요!

위안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앞으로는 신랑을 애착인형이라 생각하고 잘 안고 주무세요~ㅋ
안타깝네요. 죄송하지만 이왕 이래된거 받아드리시는것이 좋을듯하네요. 사람은 올때도 빈손 갈때도 빈손… 경험이 중요한것같아요 저도 금반지 하나 잃어버려서 속상했는데 그냥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고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말 실수했다면양해를 구합니다. 님 힘내세요. 열심히 벌어서 또 사면되요.

전혀 말 실수 아니에요!! 웃자님 말씀덕에 저를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되었어요 사람은 올 때도 빈손이고 갈 때도 빈손이라는 말씀이 깊게 와 닿네요.. 이제 툴툴 버리고 다시 가던 길을 가야겠어요ㅎㅎ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같이 힘내요 ㅋㅋ 창창한 내일이 우릴 기다리고있어요 ㅋㅋ

맞아요~ㅎㅎ 같이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힘내요!!
그만큼 많이 아끼고 사랑하셨다는 게 글에서도 느껴져요. 이제 그 마음을 예쁜 흔적으로 간직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움은 또 다른 그리움으로 치유한다고 하잖아요. 지금의 슬픈 마음이 언젠가 찾아올 새로운 따뜻함으로 잘 치유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밤은 부디 평안하시길! ✨

ㅠㅠㅠ따듯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파머님. 아 글을 올리기 정말 잘 했어요 너무 따듯한 분 들이 많은 좋은 위로를 해주셔서 맘이 녹아 내렸네요.. 파머님도 오늘 밤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속상하신 맘 이해되지만 님도 곧 결혼해서 엄마가 되실거니까 나를 10달 품어 낳아주신 어머님을 더 이해해주시고 사랑해주심이 어떠실까요? 저도 딸님이 인형 버린거 자책되네요 ㅎㅎ

그럼요! 20대 어리다면 어릴 때 그 친구가 제게 큰 위로가 되어준 건 사실이지만 지금 제 곁엔 변함 없이 사랑해주시는 어머니가 계시니까요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내님 따님도.. 이해해 줄 거에요ㅠㅠㅎㅎ 자책 마셔요
제 딸도 모으기만 하고(30대) 지금은 방치 수준 더이상 모으진 않치만 정말 갖다 버리고 싶어요 ㅎ 관리를 했다면 엄마가 그러진 않았겠죠^^
이미 버렸는데 어쩌겠어요 그냥 잊으세요
에고 어쩐데 맘아파서 이제 애착인형도 천국으로 보네줘요 이제 애착인형도 때가 되니 님의 겪을 터난거라 봐요 잘가라 그동안 고마웟다 라고 마음속으로 인사해요
이 글을 쓴분 마음은 충분히 이해돼요. 단순히 “인형 하나” 문제가 아니라, 자기 20대를 버티게 해준 위로와 추억, 애정이 담긴 물건이 한순간에 사라진 거니까요. 특히 글을 보면: 힘들었던 시절의 정서적 버팀목 어렵게 구한 희귀 물건 오랫동안 정성껏 관리한 추억 이제는 다시 구하기도 어려운 물건 이런 의미가 겹쳐 있어서 상실감이 큰 상태로 보여요. 반대로 어머니 입장에서는: 이제 독립했으니 방 정리라고 생각했을 가능성 캐릭터 굿즈 의미를 잘 모름 “안 쓰는 물건” 정도로 판단했을 가능성 이 커 보여요. 즉, 악의라기보다 “가치 인식 차이”에 가까워 보입니다. 다만 중요한 건 “부모라도 남의 물건을 허락 없이 버리는 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특히 가격보다 더 큰 건 “내 마음을 이해받지 못했다”는 서운함이거든요. 이럴 때 가장 안 좋은 건: 폭발해서 큰 싸움 만들기 “엄마는 내 인생 망쳤어” 식 극단 표현 억지로 괜찮은 척 참기 둘 다 오래 남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말하는 게 좋아요: “엄마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닌 거 아는데 그 인형은 제 20대 추억이라 많이 속상했어요. 다음엔 제 물건은 한번만 물어봐주세요.” 이 말은: 감정 전달 관계 보호 경계 설정 세 가지를 같이 합니다. 그리고 본인도 너무 자책 안 했으면 좋겠어요. “30대인데 인형 때문에 속상한 내가 이상한가?” 전혀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진 편지 오래된 옷 장난감 인형 게임 굿즈 같은 물건에 자기 시간을 담아두고 살아요. 특히 힘들었던 시절을 버티게 해준 물건은 단순 소유물이 아니라 “감정 저장소” 역할을 하기도 해요.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중요한 건 배울 필요는 있어요. 정말 소중한 물건은: 본가에 오래 두지 말기 별도 보관 사진·목록 남기기 가족과 미리 공유하기 이런 관리가 필요해요. 마지막으로 이분께 해주고 싶은 말은: “인형이 사라졌다고 그 시절의 자신까지 사라진 건 아닙니다. 그 인형을 아끼던 따뜻한 마음과, 힘든 시간을 버틴 본인의 시간은 아직 남아 있어요.”

어머니가 백퍼 잘못하셨지만 애착 인형을 가지나오지 않으셨다는건 이제 애착인형으로부터 독립하셨다는겁니다 ㅎㅎ 눈에 안보여도 괜찮으시다면 다른 애착인형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