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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제2동
고민/소통
오렌지좋아
인증 29회 · 3일 전
꿈꾸며
언젠가 나도 저 노을빛처럼 편안해졌으면 좋겠다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편안했었던 기억이 별로
없다
중학교때인지 국민학교때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그때쯤 머리에 큰 사고가 생겨 뇌에 문제가 생겼는데
그후로는 조금의 신경만 쓰면 머리가 깨질듯 아파오곤
했다
그래서 가급적 어딘가에 크게 신경을 안쓰려했다
그런데 어찌 인생이란게 그렇게 되는건가
오히려 신경은 더쓴거 같다
그 사고로 뇌에 문제가 생겨서 인지
기억력도 많이 떨어졌었다
기억력이 좋던 내가 뭔가 잊어먹기 일쑤였다
그래서 놀고싶어 공부안했던 내가
공부하려했을때는 이미 늦어버린 꼴이였다
당시 아무리 하려해도 공부를 할 수없었다
남들과 너무 늦어버린 내가 당시 혼자로썬 뭔가
할수가 없었다
학원도 소용없었고 과외란게 있었는지도 몰랐다
내가 할수 있었던건 아무것도 없었다
교육방송이 유일했는데 그것도 소용없었다
뭐 그래도 사는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공부하고는 /...........
다만 일하는데에선 늦은 내가 참 힘들었다
그렇게 혼자 힘들게 적응하며 살았는데
100만명중 3~4명이 있을 배우자를 만나
내가. 사는건 마음의 지옥이 되어 버렸다
심리적 학대였다
그래도 정확히 인지못해 19년을 살았다
19년동안 생각하며 살았던 직감을 무시하면
안되는거였다
정말이지 어디서 저런걸 배워오나 싶을정도로
지옥이였는데도 바보같이 실제로 그게 존재하는지도
몰랐다
내가 전문가도 아니고 그 전문적 용어 증상 이런것들이
나와는 거리가 멀었기에 더 알 수 가 없었다
요즘같이 생각이 많아지는데도
왜 머리가 덜아픈지는 모르겠지만
그나마 다행이였다
그래도 간간히 아프다
머리도 마음은 여전히 지옥이고
무섭고 두려워서 피하기만 했던 사실을
이젠 받아듵여야겠지
그런데 숨막혀
숨막혀서 숨좀 쉬고싶다
나도 한 인간이기에 숨구명을 찾고 싶은데
언제까지 참고 버틸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오늘도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가 되겠지
알바하면서도 벅차하겠지
그래도 집에있기싫어서 주말 알바를 한다
그나마 미세한 작은 숨구멍이기에 버티는거 같다
이웃들이 공감했어요
조회 99
매일웃자
3일 전
작은 숨구멍 응원해요
나중에는 큰
쉼터가 있길 바랍니다
오렌지좋아
2일 전
감사합니다
알바 끝나고 이제 집에가요
은수달
2일 전
저도 교통사고 이후 기억력이 급격히 감소하고 한때 우울증이 심해 상담치료도 받았어요. 현재에 충실하면서 견디다 보니 소소한 행복이나 편안함이 찾아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