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은 거실에 설치된 캐리어 듀얼에어컨 스탠드형 모델이었습니다.
겉으로는 깨끗해 보였지만 냉방 시 냄새와 풍량 저하가 느껴진다고 요청 주신 케이스입니다.
1. 청소 전 상태 점검
전원 가동 시 첫 바람에서 쿰쿰한 냄새 발생
냉방은 되지만 바람 세기가 약함
토출구 안쪽에 검은 점 형태 오염 확인
필터 뒤 열교환기 먼지 + 곰팡이 혼합 오염
겉 필터만 세척했던 전형적인 사례였습니다.
스탠드형은 내부 송풍팬과 드레인 구조가 깊어 겉청소로는 절대 해결되지 않습니다.
2. 분해 과정
외관 커버 → 토출부 → 팬 → 드레인 → 열교환기 순서로 전체 분해 진행
특히 캐리어 듀얼 모델은
하단 풍로 구조가 깊고 팬 길이가 길어 부분 세척은 의미가 없는 타입입니다.
분해 후 확인된 내부 상태:
송풍팬 : 곰팡이 슬라임 다량
드레인 : 점액 오염으로 배수 흐름 저하
열교환기 : 미세먼지 + 습기 응결 오염
케이스 내부 : 세균막 형성
3. 세척 작업
친환경 약품 침투 세척
고압수 열교환기 역세척
송풍팬 완전 분리 세척
드레인 살균 세정
건조 후 조립 및 시운전
단순 물세척이 아닌
살균 + 탈취 + 배수 회복 중심 작업으로 진행했습니다.
4. 청소 후 변화
냄새 완전 제거
풍량 체감 상승 (고객 체감 바로 확인)
냉방 속도 개선
물 흐름 정상화 (배수 소리 깨끗)
고객분 반응:
“같은 에어컨인데 새로 산 느낌이네요”
정리
스탠드형 듀얼에어컨은 구조상 내부 오염이 쌓이면
냉방 문제보다 먼저 냄새 + 풍량 저하로 나타납니다.
겉 필터 세척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미 내부 송풍팬까지 오염이 진행된 상태라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 특히 2~3년 이상 미청소라면 분해청소가 필수인 유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