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 대해서는 사소한 질문 하나도 던지지 않으면서 내내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그럴까요?
들어주고, 공감해 주고, 이해해 주기만 하는 자리라는게 참...
관계는 아주 사소한 관심과 가벼운 질문들로부터 시작된다는 걸 제대로 배우지 못한 어른들.
그래서 그저 남이 굳이 알고 싶어하지 않는, 소화도 잘 안된 일상을 배설하듯 흘리는 그들.
남의 얘기를 잘 들어볼 생각이 없는 사이에 굳어진 사고의 틀에 갇혀 늙어가는 그들.
냄새나는 꼰대가 되어 있다는 것을 그들은 죽기전에 한 번이라도 알아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