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록 음악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일렉기타지만, 사실 처음 만들어진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바로 소리가 너무 작았기 때문입니다.
1930년대 이전에는 어쿠스틱 기타만 사용했는데, 빅밴드나 재즈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면 관악기와 드럼 소리에 묻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타의 소리를 전기적으로 증폭시키려는 시도가 시작되었고, 이것이 일렉기타의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날에는 다양한 이펙터와 앰프를 통해 수많은 소리를 만들어내지만, 처음 목적은 화려한 사운드가 아니라 "기타 소리를 좀 더 크게 들리게 하자"는 매우 실용적인 이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