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 안 통하는데 이상하게 다 아는 것 같다가도, 가끔은 도통 속을 몰라 답답한 우리 댕냥이들!
벽지 뜯는 사고뭉치 강아지도, 밤마다 우다다를 멈추지 않는 고양이도 사실은 엄마아빠에 '나 지금 이만큼 사랑받고 싶어!'라고 온몸으로 외치는 중이랍니다^^
저희 카페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하고 반려동물관련 자격증을 공부하는 온라인 모임이기도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내 강쥐냥이의 각종 문제행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할수있도록 서로 공유해봐요~
서울시
반려동물
리오
인증 1회 · 5일 전
9살 포메 남아의 짖음 문제 고민 by 보보클
9살이라는 나이와 견종 특성, 그리고 보호자의 짧은 메모를 바탕으로 분석해보자면~~
'짖음'의 심층 분석
1. 9살이라는 나이가 주는 신호: '통증' 혹은 '불안'일 수 있어요.
🐕신체적 불편함 (역치 감소)😭
8살은 노령기에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관절염, 치아 통증, 혹은 시력/청력 저하가 시작되면 강아지는 예민해지지요.
몸이 예전 같지 않으니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더 사납게 짖어 접근을 차단하려는 방어적 기제일 수 있어요~
🐕인지 기능 변화
드문 경우지만, 노령견 인지기능장애(CCD)의 초기 증상으로 목적 없는 짖음이 늘어나기도 합니다만.. 이런 경우는 드물어요. 요즘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추세이기도 하고요^^
2. 포메라니안 특유의 '경계성 메커니즘'
포메라니안은 북극 썰매견의 후손인 스피츠 계열입니다. 이들은 아주 작은 소리나 움직임에도 예민하게 반응하여 알람(Alarm)을 울리는 '경비견' 성향을 타고났지만.. 대부분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에요.
또 9년 동안 짖었을 때 외부 요인(택배 기사, 복도 소리 등)이 사라졌던 경험이 반복되었다면, "내가 짖어서 위험을 물리쳤다"라고 믿는 잘못된 믿음에 바탕을 둔 행동이 고착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3. '사납게' 짖는 표현의 의미
공포성 공격성 (Fear Aggression)
사진에서처럼 이빨을 드러내고 사납게 짖는 것은 사실 "무서우니 저리 가!"라는 강한 거부의 의사표현입니다.
만약 아이가 짖을 때 보호자가 "안 돼!", "조용히 해!"라고 소리를 쳤다면, 강아지는 보호자가 함께 짖으며 방어에 동참한다고 착각하여 흥분도가 더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4. 환경적 요인 분석
거실은 집의 중심이자 현관문(외부 침입 경로)과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이 아이에게 거실은 '내가 지켜야 할 초소'가 되어버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쉴 틈 없이 초소를 지키느라 강아지 본인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단계별 심화 솔루션은 내일 2편으로 업로드할게요🤔
요즘 밀가루만 너무 먹었더니 오랫만에 밥이 고프네요ㅎㅎ 곧 퇴근하시죠?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