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집사님들이 고양이 수염이 단순히 귀여움 포인트라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수염은 '비브리사(Vibrissae)'라고 불리는 매우 정교한 감각 기관입니다. 수염의 모근은 신경과 혈관이 밀집되어 있어, 아주 미세한 공기의 흐름이나 사물의 위치까지 감지할 수 있죠. 이를 통해 어둠 속에서도 부딪히지 않고 이동할 수 있고, 좁은 틈을 지나갈 수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수염을 억지로 자르거나 다듬으면 고양이는 방향 감각을 잃고 큰 스트레스를 받으니 절대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고양이의 수염이 오늘 유난히 멋져 보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