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동네는 동작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기반 스타트업 팀입니다]
현재 동작구 안에서 사람과 일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주민과 사업장을 직접 만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배달을 하던 중 예상치 못한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두레동네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배달 일을 하며
여러 사업장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처음 방문한 음식점에서
사장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장님께 명함을 드리며
"동작구 안에서 사람과 일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고 간단히 소개를 드렸습니다.
그날은 그렇게 끝났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사장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
"혹시 사람 구할 수 있나요?"
두레동네로 들어온 첫 인력 요청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사장님은
평소 아내분과 함께 가게를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분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출근이 어려워졌고,
가게 오픈 준비를
도와줄 사람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일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오픈 전에 몇 시간만 도움을 줄 사람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때 예전에 드렸던 명함이
생각나 연락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저는 직접 현장에 나가
일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맡은 일은 생각보다 단순했습니다.
식자재를 주방으로 옮기고,
배달 포장에 사용할 간장, 와사비,
락교를 준비하고,
음식 용기를 정리하는 일이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도 예전에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봤지만,
38살인 지금 다시 해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오히려 사장님은
주문과 결제 업무를 자연스럽게 도와주는 모습을 좋게 봐주셨습니다.
생각해보니 예전에 사업을 하며
쌓은 경험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근무 시간은 약 3시간 정도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3시간 근무 후 4만 5천 원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부담은 크지 않았고,
오히려 짧은 시간 동안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더 흥미로웠던 건 그 다음이었습니다.
사장님은 만족도가 높았는지
다음에도 꼭 부탁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근처 분식집까지 연결되어
추가로 일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사람이 필요한 가게도 있고,
잠깐 일하고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서로 만날 기회가 부족했을 뿐입니다.
두레동네도 그런 연결을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루 2~3시간 정도의
짧은 일자리라면 참여해보고 싶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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