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sted Gecko(크레스티드 게코)는 비교적 사육 난이도가 낮은 편이지만, 환경 관리가 잘못되면 거식·탈피 문제·스트레스·꼬리 자절 같은 문제가 자주 생깁니다. 특히 한국처럼 계절별 온습도 변화가 큰 환경에서는 몇 가지를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1. 온도 관리 — “덥지 않게”가 핵심
크레스티드 게코는 고온에 약합니다.
적정 온도:
낮: 22~26°C
밤: 20~24°C
28°C 이상이 오래 지속되면 스트레스 위험
30°C 이상은 매우 위험
주의점:
직사광선 금지
여름철 밀폐된 방치 금지
열패드 사용 시 저온 화상 주의
파충류용 강한 스팟램프는 대부분 불필요
서울 여름에는 에어컨이나 냉방 대책이 사실상 필요합니다.
2. 습도는 “항상 축축”이 아니라 사이클이 중요
적정 습도:
평소 50~70%
분무 직후 80% 정도까지 가능
중요한 점:
하루 종일 과습하면 곰팡이·호흡기 문제 발생
밤에 분무 → 낮 동안 어느 정도 마르게 하는 패턴이 좋음
팁:
분무는 보통 저녁 1회
환기 매우 중요
유리장보다 환기 좋은 테라리움 선호
3. 핸들링 스트레스
처음 데려온 개체는 최소 1~2주는 과한 핸들링을 피하세요.
특징:
겁먹으면 점프
꼬리를 쉽게 자절
한번 떨어진 꼬리는 일반적으로 재생되지 않음
주의:
높은 곳에서 꺼내지 않기
아이 손에 오래 맡기지 않기
갑작스러운 움직임 피하기
4. 먹이 관리
주식:
전용 게코 푸드(CGD)가 기본
보조:
귀뚜라미, 밀웜 등을 간식처럼 급여 가능
주의:
살아있는 먹이만 계속 먹이면 영양 불균형 가능
칼슘·비타민 부족 시 MBD(대사성 골질환) 위험
대표 증상:
턱 힘 약화
다리 휨
움직임 이상
5. 탈피 문제
습도가 너무 낮으면 발가락 끝에 탈피 껍질이 남습니다.
위험:
혈액순환 문제
발가락 괴사 가능
관리:
은신처 제공
습도 유지
남은 탈피는 미지근한 물과 면봉으로 조심히 제거
6. 사육장 세팅 실수
크레스티드 게코는 수직 생활을 좋아합니다.
권장:
높은 구조물
코르크 바크
인조/생화 식물
숨을 곳 여러 개
피해야 할 것:
너무 넓은 빈 공간
바닥형 레이아웃만 구성
미끄러운 장식물
7. 합사 위험
수컷끼리 합사는 거의 금지 수준입니다.
문제:
싸움
스트레스
먹이 경쟁
꼬리 자절
초보자는 단독 사육이 가장 안전합니다.
8. 청결 관리
방치하면 세균·진드기·곰팡이 문제가 생깁니다.
관리 주기:
배설물 즉시 제거
물 매일 교체
먹이 그릇 자주 세척
전체 청소는 정기적으로
9. 구입 시 체크할 점
건강한 개체 특징:
눈이 또렷함
갈비뼈가 심하게 드러나지 않음
꼬리와 골반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음
발가락 접지력 좋음
입 주변 침/거품 없음
주의 개체:
계속 눈 감고 있음
벽 못 탐
꼬리 흔들림 과도
입 벌리고 호흡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TOP 5
온도 너무 높게 유지
과습 상태 유지
핸들링 과다
살아있는 먹이만 급여
환기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