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살 때는 실거래가와 단지 정보를 많이 보지만, 땅이나 단독주택을 볼 때는 토지이용계획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토지이용계획에는 해당 땅이 어떤 용도지역인지, 어떤 지구나 구역에 포함되는지, 건축이나 개발에 제한이 있는지 등이 담겨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 보이는 땅이어도 실제로는 건축 제한이 있거나, 도로 문제나 행위 제한 때문에 원하는 용도로 쓰기 어려울 수 있어요.
특히 전원주택, 창고, 상가, 펜션, 세컨하우스처럼 용도가 분명한 경우에는 더 꼼꼼히 봐야 합니다.
가격이 저렴한 땅은 왜 저렴한지도 함께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토지 거래는 아파트보다 확인할 게 더 많다고 생각해요.
아파트는 비교할 단지와 시세가 많지만, 토지는 위치·도로·용도지역·개발 가능성에 따라 가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땅을 볼 때는 현장 분위기만 보지 말고, 토지이용계획과 지적도, 도로 접도 여부까지 함께 확인해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