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 되기 위해서 글 3개 써야해서 그냥 씁니다ㆍ
제목대로 운이 따르는 집이 있는지요? 처음에 지금 거주중인 낡은 아파트를 살 때 전세가 하나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매매로 샀습니다ㆍ
전세 살던 전원주택은 새집인데 물이 터져서 난리가 났었거든요ㆍ이사올 때 벌에 쏘였는데 손에 쏘여서 퉁퉁 부어 액땜했다 생각했는데 다음날 편두통이 너무 심해서 병원 가니 벌독 때문이라고 해독제 주더라고요ㆍ
그 뒷해에 주인 아주머니가 벌에 쏘여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고요ㆍ
이사하고 며칠 뒤에 우연히 서울집을 하나 샀습니다ㆍ낡고 작은 집이라 평소 같으면 쳐다도 안볼 집인데 아파트가 워낙 낡았다 보니 눈에 들어왔어요ㆍ몇년 뒤 애들이 대학가면 서울서 살 집이 있어야 할 거 같아서 나중에 돈 벌어서 허물고 새집 지으려고요ㆍ
작은 a상가를 임대해 일을 하는데 임대인이 자꾸 임대료 올려서 옆상가인 b로 옮겼습니다ㆍ옮긴 뒤 몇개월 뒤에 바로 위층에서 불이 나서 물바다 되었고요ㆍ
그 뒷해에 제가 이사한 a상가에 큰불이 나서 9시 뉴스에 며칠 동안 나오더라고요ㆍ경기도 소방헬기 다 떴다고 하더라고요ㆍ
그리고 상가 임대료 내기 싫어서 오피스텔 계약을 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사면 망한다고 손끌고 나와서 포기했습니다ㆍ그 오피스텔도 준공직전에 불나서 이번에는 사람도 둘이나 죽었어요ㆍ
그리고 제가 산 서울집은 그냥 이런저런 이유로 대박이 났고요ㆍ
이게 딱 집 계약하고 3년 만에 다 일어난 일이에요ㆍ
저는 크리스찬이지만 일이 이쯤되자 조상신이 도왔나는 말이 입에서 나오더라고요ㆍ
그래서 낡은 아파트를 팔아야 하는 데도 지금 밍기적거리고 있어요ㆍ진짜 점을 보러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ㆍ누가 그러더라고요ㆍ집에 운이 다 되었을 수 있으니 이제는 팔라고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