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라온 속보 보셨나요?
정부에서 용산, 태릉, 과천 등 수도권 핵심 지역에 주택 6만 호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더군요.
용산 국제업무지구 1만 호, 태릉 골프장 6,800호, 과천 경마장 일대 9,800호 등등... 규모로만 보면 판교 2개 정도 되는 물량이라고 하네요.
이번 대책 보니까 과거 보금자리주택 때 생각이 나는군요. 서울 물량만 해도 그때의 84% 수준이라니 제법 의미 있는 숫자입니다.
특히 마음에 드는 건 도심 역세권이나 이미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곳 위주로 공급한다는 점이오. 외곽 신도시처럼 학교, 병원, 상권 다 새로 만들어야 하는 곳이 아니라 기존에 살기 좋은 지역에 짓는다는 거죠.
다만 착공이 빨라도 2027년, 늦으면 2030년이라고 하니 실제 입주까지는 한참 걸릴 겁니다. 그 사이 얼마나 차질 없이 추진될지도 지켜봐야겠고요.
과거에도 큰 소리 치다가 흐지부지된 계획들 많이 봤으이번툐.
그래도 이번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서 투기 막겠다는 것도 포함했던데, 제대로만 추진된다면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