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모임방에 한 분이 새로 가입하셨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자기소개에
"저는 활발하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합니다!"
라고 적어놓으셨죠.
회원들이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자주 뵈어요~"
그런데...
한 시간 후에도 답이 없고,
하루가 지나도 답이 없고,
일주일이 지나도 답이 없었습니다.
회원들이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탈퇴하셨나?"
"아니면 알림이 안 오나?"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안녕하세요."
한마디 남기고 또 사라짐.
🤣🤣🤣
결국 한 회원이 물었습니다.
"아니, 가입하신 이유가 뭔가요?"
그러자 그분의 명답!
> "구경하려고요."
그날 이후 별명이 생겼습니다.
👀 당근모임 국립박물관 관람객
벙은 안 나감
채팅도 안 함
인사도 안 함
하지만 글 조회수는 항상 1 증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어딘가에서 조용히 읽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
"회원이 아니라 관찰자였던 전설의 눈팅족 이야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