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근 스카입니다! 🥕
새 학기를 앞두고 "우리 아이는 무슨 교육과정인가요?", "수학에서 행렬이 다시 나온다던데 사실인가요?" 하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지금 학교 현장은 **2015 개정(현 고2, 고3)**과 **2022 개정(현 고1, 중등)**이 공존하는 과도기입니다.
가장 중요한 국/영/수/탐구 과목별 변화, 딱 정리해 드립니다!
1. 가장 큰 변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핵심: 대학처럼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듣고, 학점을 이수해야 졸업하는 시스템입니다.
변화: 1학년 때는 공통과목을 듣고, 2~3학년 때 자신의 진로에 맞춰 '일반선택', '진로선택', '융합선택' 과목을 골라 듣게 됩니다.
2. 과목별 핵심 변화 (이게 중요해요! ⭐)
① 수학 (Math): "행렬의 귀환, 그리고 이름 변경"
수학이 가장 변화가 큽니다. 선행 학습 하시는 분들 꼭 체크하세요!
[공통수학] 행렬(Matrix) 부활: 1학년 때 배우는 <공통수학1>에 '행렬' 단원이 다시 들어왔습니다. (09개정 이후 빠졌다가 다시 등장!)
[과목명 변경] 기존 <수학Ⅰ>, <수학Ⅱ>라는 모호한 이름이 직관적으로 바뀝니다.
수학Ⅰ ➡ 대수 (Algebra): 지수, 로그, 삼각함수, 수열 등
수학Ⅱ ➡ 미적분Ⅰ: 함수의 극한, 미분, 적분 (기초)
미적분 ➡ 미적분Ⅱ: 더 심화된 미적분 (이공계 필수)
기하 ➡ 기하: (큰 변화 없음)
확률과 통계 ➡ 확률과 통계: (큰 변화 없음)
💡 선생님의 한마디: 1학년 수학에 행렬이 추가되면서 학습 부담이 살짝 늘었습니다. 특히 '대수', '미적분'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대학 입시 요강에서도 선택 과목 지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② 국어 (Korean): "매체(Media)의 강조"
단순한 읽기/쓰기를 넘어, 유튜브나 블로그 등 디지털 매체를 읽고 쓰는 능력이 중요해졌습니다.
[선택과목 분화] 기존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등의 구분이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3체제로 재편되면서 '매체' 관련 내용이 더 강화되었습니다. 수능 국어 선택 시 전략이 필요합니다.
③ 영어 (English): "실생활 활용 능력"
문법이나 독해 위주에서 '발표', '토론', '작문' 등 실제로 영어를 사용하는 능력을 더 평가합니다.
공통 영어 과목에서 듣기, 말하기 비중이 수행평가 등에서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④ 탐구 (Social/Science): "융합과 선택"
[통합사회/통합과학] 1학년 때 배우는 이 과목들의 중요도가 올라갑니다. (수능 개편안과 맞물려 통합사회/과학이 수능 필수 범위로 논의되기도 했죠!)
2~3학년 선택 과목이 아주 잘게 쪼개졌습니다. (예: '여행지리' 같은 흥미로운 과목뿐 아니라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같은 융합 과목 등장)
3.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 고2, 고3 (09년생 이상):
기존 2015 교육과정 그대로입니다. 동요하지 말고 기존 기출문제와 커리큘럼대로 '수능'과 '내신'에 집중하세요.
현 고1 및 중학생 (10년생 이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첫 세대입니다.
수학: 바뀐 교과서(공통수학1, 2)로 공부해야 합니다. 옛날 <수학(상/하)> 문제집을 풀 때 '행렬' 파트가 없으니 따로 보충해야 합니다.
진로 탐색: 고1 때부터 "내가 문과 성향인지, 이과 성향인지", "어떤 학과를 갈지" 빠르게 고민해야 2학년 때 유리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요약
수학: 이름이 바뀌고(수1→대수, 수2→미적분1), 고1 때 행렬 배움.
국어: 매체 이해력 중요.
전체: 고교학점제로 내가 들을 과목 내가 정함.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바뀐 수학 커리큘럼에 대해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
우리 동네 학생들의 시행착오 없는 공부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