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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썰 ) 당근 채팅 빌런인 줄 알았는데...😖 | 당근 카페
홍당무즙
인증 30회 · 1개월 전
지인썰 ) 당근 채팅 빌런인 줄 알았는데...😖
여러분 !!
제가 오늘 진짜심장 내려앉을 뻔한
역대급 당근 썰 하나 가져왔습니다
물건 하나 올렸는데
어떤 분한테 채팅이 왔거든요
근데 말투가 진짜...
세상에 이런 단답형이 없어요 ㅋㅋㅋ
"가능"
"언제"
"어디"
딱 이렇게만 오는데
진짜 AI랑 대화하는 줄 알았습니다
어르신 같기도 하고
말투가 너무 딱딱하고 무서워서
'아... 이거 나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 진짜 많이 했거든요
괜히 거래하러 갔다가
무서운 분 만나서 험한 꼴 당할까 봐요 ㅋㅋㅋ
그래도 시간 장소는
세상 쿨하게 잡히길래
일단 용기 내서 약속 장소로 나갔습니다
멀리서 누가 걸어오는데
어라? 저 실루엣...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아주 익숙하고 불길한 느낌이 드는 거예요 ㅋㅋㅋ
설마 설마 하면서 눈을 비비고 다시 봤는데
세상에...
😱저희 팀 개꼰대 부장님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순간 제 심장 박동수가
분당 200번은 뛴 거 같아요
부장님도 저를 발견하시더니
잠시 로딩 걸린 것처럼 멈칫하시더니
"어...?"
이러시는데
저도 거의 로봇처럼
"어... 부장님... 여기서 뵙네요...?"
이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ㅋㅋㅋ
회사에서도 늘 정장에
말수 적고 차가운 이미지로 유명하셨는데
당근 채팅에서도 본캐 그대로
"가능" "언제" "어디"
이렇게 보내셨던 거였어요 ㅋㅋㅋ
그 뒤부터가 진짜 코미디였습니다
회사에서는 대화도 잘 안 하던 사이인데
길 한복판에서 물건 하나 두고
갑자기 둘 다 세상에서 제일 공손해진 거예요
"아 부장님 물건 여기 있습니다"
"어 고맙네 조심히 들어가게"
평소보다 예의를 한 500%는 더 차리면서
90도로 인사하고 헤어졌네요
회사에서 볼 땐 그냥 무서운 상사였는데
당근에서 만나니까 왜 이렇게 민망하고
손발이 오글거리는지 ㅋㅋㅋ
그 뒤로 회사에서 마주칠 때마다
서로 눈은 마주치는데
그날의 당근 얘기는
절대 꺼내지 않는 게 국룰이 됐습니다
여러분도 당근 하다가
현실 지인이나 회사 사람 마주친 적 있나요?
진짜 전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이웃들이 공감했어요
조회 676
지금
1개월 전
청소기 싸게 사려고 신세계상품권 사서 트레이더스 가려다가 같은반 친구 엄마를 만났지 뭐에요~^^ 조금 쑥스럽다 해야 하나 암튼 10년도 더 된 이야기랍니다.
홍당무즙
1개월 전
(ㅋㅋㅋㅋ)
아하 저도 얼마전에 지인 엄마 만났어요 ㅋㅋㅋㅋ
지금
1개월 전
ㅋㅋㅋ
배고파요
1개월 전
ㅋㅋㅋㅋ 무서운 상사도 당근 하네요
호두뽑기인형
1개월 전
나눔하는데 신청자가 도착했다면서 자신의 인상착의 알려주더군요. 나갔는데 멀리서 보니...과거에 말도 안되는걸로 저를 괴롭히고 누명씌운 직장 선배더군요. 노쇼 해줬습니다.
부계정으로 다른동네 가서 동네인증하고 사진 다르게 찍어서 싸게 올려 봤습니다. 또 그 선배가 거래 신청 하더군요. 먼곳으로 불러내고 노쇼 해줬습니다 ㅎㅎ
제가 그 직장에서 그 선배 때문에 누명쓰고 자살시도 한걸 그 한을 그렇게 풀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