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기억하고 싶지않은 일이건만 그는 그것을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인양 떠든다. 마치 영웅담같이 잔뜩 허세를 부리는 모양세가 가관이다. 듣기 싫은 소리라 얼굴을 찌푸려도 아랑곳 하지 않는다. 훗날 따로불러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장난으로 받아 들이지 못하는 내가 오히려 민감하다고 역정을 낸다.
다른 벗으로 부터 그 이야기가 와전되어 내게 들려올때는 너무 화가나서 절연을 해야되는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 적도 있었다. 그와 좋은 추억거리도 정말 많이 있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모임에서도 그가 온다고 하면 그냥 피하게 되는것 같아 때로는 한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