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왁스코팅은 왁스만 바르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왁스를 바르는 것보다 바닥 상태를 만드는 과정이 훨씬 중요합니다.
같은 왁스를 사용해도 어떤 업체는 2개월 만에 광택이 사라지고, 어떤 업체는 6개월 이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 차이는 작업 순서에서 발생합니다.
1. 왁스코팅 전 건식청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바닥에 먼지나 모래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왁스를 바르면 이물질까지 함께 코팅됩니다.
이렇게 되면 표면이 거칠어지고 광택도 균일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왁스코팅 전에는 반드시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먼지와 모래를 제거해야 합니다.
특히 출입구 주변은 미세한 모래가 많아 꼼꼼하게 작업해야 합니다.
2. 오염 제거 없이 왁스만 덧바르면 안 됩니다
기존 왁스층이 오염된 상태에서 새로운 왁스를 덧바르면 얼룩이 그대로 남습니다.
이 현상을 업계에서는 '왁스 떡짐'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오염이 심한 곳은 마루광택기와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 기존 오염층을 제거한 뒤 작업해야 깔끔한 결과가 나옵니다.
3. 린스 작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많은 현장에서 생략되는 과정이 바로 린스 작업입니다.
세정제를 사용한 후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 약품 성분을 제거해야 합니다.
약품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왁스를 바르면 백화 현상이나 박리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문 업체들이 린스 작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4. 왁스는 얇게 여러 번 도포해야 합니다
왁스를 한 번에 두껍게 바르면 광택이 좋아질 것 같지만 오히려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문 업체들은 얇게 도포하고 충분히 건조한 뒤 다시 도포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2~3회 정도 도포하면 내구성과 광택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5. 건조시간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왁스 작업 후 바로 출입을 시작하면 발자국이나 바퀴 자국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온도와 습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충분한 건조시간 확보가 중요합니다.
급하게 작업을 끝내는 것보다 제대로 건조시키는 것이 결과물의 차이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