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가올 어벤져스 신작 개봉을 기다리며,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닥터 둠'을 조금 일찍 커스텀으로 구현해 보았습니다. 영화가 개봉하기도 전에 혼자만의 도색 상상력을 더해 꾸며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네요.
기본 베이스는 핫토이 닥터 둠 바디를 활용했고, 핵심이 될 헤드는 작가작 토니 스타크 늙토니 조형 헤드를 베이스로 직접 빌드업을 진행했습니다.
🎨 헤드 커스텀 과정 (상상력 한 스푼)
단순한 토니 스타크의 얼굴이 아니라, 빌런 '빅터 폰 둠'으로 타락해가는 과정을 상상하며 단계별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1단계 (기본 베이스): 중후함이 묻어나는 작가작 늙토니 헤드 본연의 프로포션입니다. 조형 자체가 워낙 좋아서 정면 웅장함이 살아있습니다.
2단계 (안구 도색): 둠 특유의 마법적이고 기괴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영롱한 녹안으로 안구 커스텀을 진행했습니다. 눈빛 하나만으로 빌런 특유의 기운이 확 살아나더군요.
3단계 (데미지 및 흉터 추가): 닥터 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얼굴의 흉터와 데미지 표현을 추가했습니다. 둠의 고뇌와 잔혹한 서사가 얼굴에 그대로 묻어나는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 핫토이 닥터 둠 바디와의 최종 조합
녹안과 흉터가 추가된 최종 헤드를 핫토이 닥터 둠 바디에 올려주었습니다.
둠의 상징인 짙은 녹색 망토와 후드, 그리고 육중한 메탈릭 아머 바디 위에 로다주의 얼굴이 얹어지니... 공간을 압도하는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후드를 깊게 눌러썼을 때 그늘진 얼굴 사이로 빛나는 초록색 눈빛과 흉터가 정말 마음에 들게 나와주었네요.
한 손에 둠의 상징적인 마스크를 들고 있는 루즈 샷으로 전시해 두었는데, 장식장 볼 때마다 벌써 영화 한 편 다 본 기분입니다.
아직 스크린에서 보지 못한 모습을 제 상상력과 작가작 헤드 컬래버로 먼저 만져볼 수 있다는 게 바로 커스텀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회원분들 보시기엔 어떤가요? 다들 즐거운 컬렉팅 라이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