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같으면 사진 찍어놓고 돈은 진작에 썼을텐데... 돌고 돈다고 돈이라잖아요~ 현관문 안쪽에 붙이지 말고 금고나 남편이 모를만한 곳에 넣어두던가 하시지... 자기한테 소중한 물건이 아니면 남들은 쉽게 처분해버리더라고요. 저희 애 이름 스티커 붙인 물약병을 화장품 들어있는 정리함에 넣었는데, 남편이 몰래 버린 적이 있었어요. 약을 소분해서 투약할 때 쓰는 병인데, 비어 있어서 다 썼다고 생각해서 버렸대요. 버린 지 한참 돼서 찾지도 못했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저보고 강박증이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아들 편을 드셨어요. 남편이 상의 안 하고 제 물건을 건드려서 이혼하고 싶지만, 참고 있습니다. 저를 우습게 아는 것 같아요.
속상한 마음은 백퍼센트 이해합니다. 인생선배로써 특히 자녀가 있을 경우의 이혼은 바람폭력도박 외에는 매우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충분히 서로간의 의견차가 있을 수 있다 생각됩니다 저도 개인적기억에 의미부여 하며 봉투에 넣어 금고나 서랍깊숙히 보관했을것이나 한편으로 상대방과 관련되어 추억이 없다면 큰의미를 두지 않을 것같습니다 이것으로 이혼을 결정하기보다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과 마음을 전하며 조율해나가길 권유합니다
대화 해도 이해 못하고 싸우기만 한다에 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