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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맘
인증 12회 · 1일 전
소름돋는 이중생활 남편의 실체
얼마전 결혼에 골인해서 알콩달콩하게 살고 있는 부부입니다. 아니 알콩달콩하게만 살수 있는줄 알았죠... 휴
저흰 3년 연애끝에 결혼을 했습니다.연애할때 투닥투닥 거리긴 했어도 서로 진심으로 아껴주고 다투더라도 금방 화해하고 정말 남부럽지 않을만큼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앞으로 2세계획을 논의하다가 차를 미리 장만해 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것저것 남편이 조건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전 그것대로 따라가기로 했습니다.여자는 원래 그런거 잘 모르잖아요.계약날짜를 잡아두고 회사에 갔었는데 차를 산다고 하니까 이번에 차를 바꾸신 부장님이 할인조건 알아봤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이 알아서 한다고 했더니 요즘 할인 조건 많다고 .. 무슨 요금젠가 가입하니까 100만원 할인 되서 그걸로 아내랑 추석때 일본여행 갔다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걸로 하라구요.
전 반짝 정보다 싶어서 끝나자 마자 남편한테 가서 얘기했습니다. 근데 웬걸요..남편이 화를 버럭내며 누가 그런얘기를 하냐고 그럽디다. 저도 그 얘기 듣자마자 인터넷에서 쳐보고 좋다고 그러길래 바꾸자고 하는건데 화를 내는 남편이 이상했습니다. 여자의 감이란게 있잖아요...그래서 남편 핸드폰번호랑 주민번호를 치고 휴대폰을 조회해 보았습니다.이미 다른 사람이랑 커플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이사람은 나랑 결혼한 사람인데..어떻게 이렇게 다른 사람이랑 버젓이 사용할 수 있는건지.. 참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더라구요.결혼한지도 얼마 안됐고 정말 나만 아껴준다더니.. 그냥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어이 없고 분해서 남편한테 소리치듯 따졌습니다. 아니라고 빡빡 우기더니 결국 실토하더군요. 어쩔거냐니까 뭘 어쩌냐고 그러더라구요. 오히려 배짱을 튕기면서 이혼이라도 하게?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정말 누가 잘못한건데 기가 막혔습니다.. 전 그냥 알콩달콩하고 서로 챙겨주고 아껴주는 그런 소소한 결혼생활을 원한건데.. 너무 한순간에 변한 남편..제가 너무 많은걸 바랬던 걸까요??
방도 따로 쓰고 밥도 따로 챙겨먹고말조차 섞으려고 하지 않습니다.이젠 정말 숨이 막힙니다..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