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엔
많은 식사 장면이 나옵니다.
그 장면에 나오는 음식들은
영월의 한 음식점에서 만든것으로
이미 영월에서는
예전 영화 '라디오스타'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영월군 특화음식점 입니다.
물론
백반기행에도 나올 정도로
맛으로도 정평이 나있는집이죠.
이번
왕과 사는 남자 촬영할 때
장항준 감독과 스텝들이 시간 날때마다 이용을 했었던, 그 맛에 반해 방송에서 한 번 더 가서 다시가서 먹고싶은 집이라 말 할 정도였던...
영화 장면 내내
단종의 밥상을 올렸던 그 식당!!
TV를 보니까
영화 개봉이후 손님들이
그 이전보다 열배는 늘었다고
아우성 치는 식당입니다.
왜 이렇게
구구절절 늘어놓느냐구요?
바로
4월 24일 시작되는
영월 단종문화제에 동네한바퀴 회원님들이랑 가는데 정말 꼭 한번 먹게해주고 싶었습니다.
영화속에
단종이 먹었던 그 음식들...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거든요.
헌데
이미 예약이 다 차서 안된다는걸 애걸복걸한지 5일째 드디어 오늘 저녁 사장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인연이 될려니
마침 다른 큰 규모의 단체손님이 당일 점심을 취소해서 여분의 자리가 남았고, 소규모 예약은 양해를 구해 식사 시간을 변경해 우리가 먹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바로 예약하고 예약금을 보냈습니다.
이름하여
그 집의 오래된 시그니처 매뉴인 단종의 밥상!
가격은 좀 나가지만 뭐 어떻습니까?
우리 회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줄 수있다면....그래서 오래도록 영월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된거지요.
아무튼
무엇보다 기분좋은 저녁입니다.
좋아할 회원들을 생각하면
갑자기 뿌듯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