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참 여유있는 아침 입니다.
저는 집에
반려견 두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놈은
참 예쁘고 귀엽기도 한데 말썽이란 말썽은 다 피우는 애증의 관계이기도 하지요. 헌데 대부분의 사람들도 개 두마리 정도는 키우고 있는 듯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 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르는 개는 다름아닌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못된 개입니다.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 개는 기르지 않는다 하겠지요.
그런데 말이죠.
"이 사람은 이럴거야."
"저렇게 생긴 사람은 믿을수 없어."
"경상도 것들은...전라도 것들은..."
"장사꾼들은 전부 도둑이야..."
이런 모든 것들이
많은 분들이 기르고 있는
'선입견'이라는 나쁜개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런
선입견을 기르게 되면 그 안에 고정관념이 생기게 되고 고정관념은 더욱 사나운 편견이라는 맹수로 자라게 된다는걸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이 세상은 이상하게도 이런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못된 개들을 소위 사회적 리더라고 일컫는 사람들이 앞다퉈 가며 부추키고 키우라고 하고 있는 것도?
지역감정,
사상이나 이념대립, 사회적 갈등조장, 남녀간,세대간 대립, 이런것들이 모두 편견의 힘을 통해 이득을 얻으려는 자들이 좋아하는 사냥개들이지요.
공동체가
사회적 편견이라는 못된 개의 울타리에 갖히게 되면 그 사회와 국가는 더 많은 사회적 갈등과 사회적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참담한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는 어떤 못된 개들이 사회를 나누기 위해 설치고 있을까요?
혹시
우리편은 정의롭다는 무조건 적인 편견 빨갱이니 극우 꼴통이니 하는 무조건적인 선입견, 그런 못된 개들을 앞세워서 편을 가른후 물고 뜯고 싸움을 시키며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는 한복판에 우리를 밀어넣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제라도
그런 못된 개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자 기르고 있는 못된 개 두마리를 버렸으면 합니다.
우리 마음속에서
선입견과 편견만 버린다 해도
거짓 리더들의 술책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제 슬슬
선거의 시간이 돌아옵니다.
한층 더
세상이 시끄러워 지겠지요.
한가지 분명한건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못된 개를 주면서 물고 뜯고 씹고 맛보라고 먹잇감까지 던져주는 그 사람이 바로 사회를 망치는 사람 이라는 것 입니다.
참 속편한
얘기를 한다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있는 그대로 서로를 보아주며, 인정해 주고, 부족한 것들은 서로 서로 채워주면서 세상을 함께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보는
토요일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