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시도해본
노량진 달빛야행은
어느분의 말씀처럼
젊은시절 밤이되면 괜히
싸돌아다니고 싶어하던
그 시절이 떠오르는.....
그런 가벼운
발걸음으로 시작해서
낮엔
느끼지 못했던 색다르게 다가오는
소중한 우리의 문화재들과
조명하나 없이
어둠속에 방치되어 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원들이
오히려
밤에 더 예쁜 문화재로 보여지도록
조명이라도 설치해주면 참 좋겠다는.....
그래서
퇴근후에 조금은 더 가깝게
다가갈 수있고,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문화재로 거듭 태어나길 바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더해지던 시간.
역시
낮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밤이되니 보이는....
현장이 답이라는 명언이 떠오르는
노량진 달빛야행 이었다는....
야행을 마치고 시작된
우리들의 야식시간.....!!
문득
야간 열차를 타고 가다가
어느 간이역 우동코너에서
바쁘게 젓가락질을 해야했던
그 때 그 시절 처럼
노량진 컵밥거리에서
앉을곳 없기에 그저 나란히 서서
야식을 즐겼던...
문득 오늘이
왠지 젊은 어느날이 된듯.
방황하던
청춘의 시간이 된듯.
슬쩍 슬쩍
추억이 튀어나오려던 그 때
미래를 꿈꾸며
공부하다 나와서 허기진 배를 달래는
공시생들에게 조금은 미안하면서도
진짜 청춘들이 부럽기도 했던 날!
우리들의 노량진 야행은
그렇게 새로운 추억 하나를
가슴에 남긴 채 다음을 기약하며
아쉽게 끝이 났습니다.
정월대보름엔
동작역에 모여 한강변을 걸어서
용양봉저정공원에 오른 뒤
둥근 보름달을 보며
새해 소원을 빌어보고,
흑석동 효사정에 비친
한강 달그림자를 바라보며
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본 후,
'즉석 떡볶이' 야식으로
흑석동 오락(五樂)을 마칠 예정 입니다.
다 같이 돌자 동네한바퀴는
동작구의 역사 문화 유적지를 찾아 해설을 들으며 걷고,보고,듣고,배우며, 한끼 식사를 함께 먹는 동작구 를 걷는 다섯가지 즐거움, 즉 동작구 오락(五樂)을 즐기는 모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