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분재에 관심을 보이시는 분재 초보자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분재를 시작하려는 초보자분들께 조그만 도움이 되고자 낙엽이 지는 잡목 관련 정보를 몇자 적습니다.
고수분들께는 아래 정보가 너무 낮은 수준의 정보가 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틀린 부분도 있을 수
있으므로 읽기 패스하시기 바랍니다.
초보자분들께서는 분재 재배 환경 사전 파악, 물주기, 순집기, 철사걸이, 분갈이 부분은 유념하여
보시면 좋습니다.
1. 분재 키우기 주거 환경 사전 파악: 화초나 다육이는 문제 없으나 4계절 기온 변화와 햇빛,
바람이 필요한 분재는 아래와 같은 환경에서 관리가 어렵습니다. 아래 환경에서는 반려식물로 분재
보다는 화초나 다육이를 키우면 좋습니다.
o 확장형 베란다로 겨울철 함께 난방이 되는 주거공간
- 베란다가 없는 오피스텔이나 원룸도 포함
o 햇빛이 잘 들지않는 곳
2. 물주기: 수분을 오래 머금을 수 있는 부엽토 또는 밭흙으로 심은 화초, 물을 싫어하는 다육이 (선인장 등)
들은 1주 ~ 10일에 한번 정도 물을 줘도 괜찮을 수 있으나 분재는 물을 거의 매일 줘야함.
분재를 구입하여 제일 많이 죽이는 경우가 화초에 물 주듯이 물을 적게 주어 죽이는 것임.
o 물주는 정시 시점 : 분재 화분 흙 표면에 손가락으로 긁어서 물기가 없으면 줌
o 1회 물 주는 량: 화분 바닥으로 물이 충분히 흘러 나오게 준다. 물 줄때는 분재 잎에도 충분히 뿌려주어
먼지, 공해물질, 응애 등이 물에 씻겨 내려 가도록 샤워 시키듯이 준다.
- 중대품은 물조리개로 주면 됨
- 소품은 대야에 물을 담아 화분채 담가서 충분히 물을 흡수시킨 후에 꺼내 놓으면 됨
o 계절별 물주기 횟수: 위의 정시 물주는 시점이 정확한 물주기 타이밍이나 잘 파악이 어려운 분은
최소한 아래와 같이 물을 주어야 분재수 죽이는 경우가 적어짐
- 봄: 최소 1일 1회 이상 준다. 분갈이를 하여 분토에 통기성이 많은 분재는 1일 2회 이상도 고려
해야함.
특히, 소품분이나 배란다 문을 열어논 고층의 경우 물이 더 빨리 마르니 물 마름에 주의 필요
→ 소품의 경우 화분이 작아서 물이 싶게 마르니 2중 분을 사용하면 편리함. 화분가게 등에서
삽목판 플라스틱 화분을 구매하여 마사를 채운 뒤에 그위에 소품 화분을 올려 놓으면 됨.
삽복판 분토에 수분이 있어 (분재 물줄때 삽목판 분토위에도 줘야함) 서 소품분 물구멍으로
수분이 공급 되며 분토가 쉽게 마르지 않는다.
→ 삽목판에 마사 대신에 부직포를 두껍게 깔아서 물을 머금게 하는 방법도 있음
- 여름: 최소 1일 2회 이상 준다. 환경에 따라서 아파트 고층이고 배란다 문을 열어놔 건조한 환경은
1일 3회 이상 준다.
- 장마철: 장마철 공중 습도가 높아 분토 마름이 늦으니 최소 1일 1회 이상 준다. 그러나 아파트 고층의
경우 물마름이 심하니 2회 이상도 준다.
→ 의외로 장마철 물 관리를 소홀히 하여 물 말려 죽이는 경우가 많음
- 가을: 낙엽지기 전까지 여름에 준하여 준다. 낙엽이 지면 봄철에 준하여 준다
- 겨울: 적어도 3일에 1회 정도는 주어야 한다.
→ 겨울철엔 분재에 잎이 없어서 관심 소홀과 잎이 없으니 안줘도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물을 안줘서 죽이는 경우가 많음.
- 여행 등으로 집을 비울 때 : 친구 또는 친척에게 물주기 부탁한다. 아니면 대야에 물을 받아 놓고
화분이 절반가량 잠기도록 한다. 3~4일 정도는 버티며 여행 후 복귀 시 물을 충분히 주어 분토
속에 있는 고인물을 다 제거해야함. 너무 오래 담가 놓으면 뿌리가 썩어 죽음.
- 물주기를 잊어버려 잎이 시들었을 때: 대야 물에 화분 높이까지 담가서 잎이 다시 펴지면 꺼내
놓는다. 담그는 동시에 시든 잎에도 샤워하듯 물을뿌려준다
3. 눈고르기 (정리): 낙엽진 후 봄철 순트기 까지 필요없는 부위의 잎눈(겨드랑이, 몸통, 너무 촘촘히 붙은눈 등)을
따준다. 봄철 눈이 커지는 시점에 눈이 잘 따짐으로 이때 하면 좋음.
o 나뭇가지 전개 방향을 예측해서 작업해야 하니 초보를 지나 분재 수형에 대한 안목이 높아지면
그때 해도 됨.
o 눈 고르기를 하지 않을 때 추후 순집기 시 필요 없는 부위에 난 신초를 제거하면 됨
4. 턱잎 따기: 순이 나서 잎이 굳어지면 새순과 작년가지 사이에 있는 작은 잎(턱잎)을 제거하면 통풍과
채광에 좋아 분목이 건강하게 자람.
o 분목의 잔가지가 어느정도 찼을때 실시. 소재 단계에서는 가지가 많지 않아 통풍, 채광에 문제
없으니 생략해도 됨.
5. 순집기: 순집기는 가지별 세력 배분과 정형을 위해서 실시한다
o 봄이되면 가지 끝단에 새순들이 밀고 올라온다.
통상적으로 분재 상단부분에서 나오는 새순이 아래 부분에서 나오는 순보다 더 잘 큰다.
따라서 방치하면 상단 순들만 크게 자라서 키우고자 하는 분재 수형 (우산꼴, 부등변 삼각형 등)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하단 순들은 약하고 더 심하면 고사하여 분재 전체 수형이 망가진다.
o 따라서 순이 올라오면 세력이 강한 순을 잘라주어 영양분이 하단 약한 순으로 골고루 전달되어
하단순들이 건강하게 자라게 해준다. 자를땐 잎 2~3장 남기로 잘라낸다.
o 불필요한 부위에 눈고르기를 하지 않으면 눈이 순이 되고 그 순을 순집기에 제거해야 하며 순집기 시
그 순을 제거하지 않으면 가지정리할 때 정리해야 함.
따라서 눈정리는 정리시간이 짧게 걸리고 분목의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좋은 작업법입니다.
- 눈고르기 (눈정리) → 순집기/순정리 - 가지치기 (정리)
6. 잎 오리기: 완성목에 가까운 분목은 잔가지가 밀생하여 통풍 채광 개선을 위한 목적이거나 또는
잔가지가 살이 쪄서 투박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잎을 2/3 또는 절반가량 오리는 작업을 한다.
o 소재목은 잔가지가 많지 않아 실시 불요함
7. 한잎 따기: 잎오리기해도 개선이 되지 않을 때 실시. 마주보는 잎 중 1개를 딴다
8. 전체 잎따기: 내년에 나올 가지를 먼서 받아내 1) 잔가지를 배가시킬 목적, 2) 잎크기를 줄이거나 3)
가지 절간을 줄이고 싶을 때 또는 4)가을 더 깨끗하고 선명한 단풍을 원할 때 실시한다.
o 소재 때나 건강하지 않은 나무는 거의 실시하지 않는다
9. 가지 정리 (치기): 봄부터 가을까지 순집기로 분재의 세력을 관리하고 가을 낙엽이 진 후 봄철 잎이
나기전까지 나무 수형에 맞게 가지를 정리하여 정형 한다.
o 수형에 따라 수폭선 (가지 끝단을 형성하는 가상의 선 - 우산형, 부등변 삼각형 둥)을 염두해 두고
그 수폭선을 넘어서는 긴 가지를 잘라 줄인다.
o 가지를 자를 때 아래를 염두해 자르면 분재 수격이 올라간다
o 남길 가지, 불요지를 선택한다.
→ 남길 가지: 지속 키워서 장차 기본가지로 남기기 위한 가지
→ 불요지: 분재 수형에 필요가 없어서 잘라 버리는 가지. 분재 몸통 좌우에 십자가 식으로 나온
대생지 (1개를 선택하여 자름). 분재 몸통 안쪽으로 자라는 역행지, 하단으로 자라는
하향지, 상단 방향으로 자라는 상향지 등~~
→ 희생지: 불요지에 해당 하나 해당 가지 또는 몸톰 부분을 굵히기 위해 남기고 나중에 목적이
달성되면 자르는 가지 (희생지)는 남긴다.
→ 대체지: 추후에 분재 머리부분이나 가지를 대체 시키기 위해 남긴다.
10. 철사걸이: 철사걸이 전 왜 하는지 그 목적을 먼저 이해 해야한다. 치아를 왜 철사로 교정하는지?
치아 선이 고르지 않고 치아 사이가 떠서 가지런하게 치열을 고르게 하고 치아 사이를
붙여 치아를 예쁘게 만들기 위해서 교정 하는 것과 동일.
분재 철사는 보석과 같은 액세서리가 아니라 치열 교정용 철사와 같은 것임을 이해 필요.
간혹 초보자 분들은 철사가 감아 있어야 분재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으나
철사 작업은 교정 수단일 뿐임. 따라서 목적없이 마구 감으면 안됨.
o 순집기, 가지정리를 통해 분재 정형을 해도 가지 방향이 좀 어긋나는 경우가 있음.
이때 철사를 감아 방향을 바꾸어 정형을 함
- 상향지, 하향 지 등 불요지이나 필요한 부위에 난 가지는 가지치기 시 자르지 말고 철사로 교정
o 가지나 몸통이 상대적으로 잘 휘어지는 송백류 같은 경우 대폭적인 철사 작업을 통해 대대적인
개작도 실시함.
o 철사걸이 연습 필요시
- 살아 있는 분목에 하지 말고 시골 과수원 등에서 가지치기 후 버려진 가지 등을 주어 와서
철사감기 연습을 한다. 철사감기는 연습 횟수에 따라 발전함.
11. 접 붙이기: 필요한 부위에 가지가 없어 가지를 새로 만들고 싶거나 열매 달리는 나무의 열매 오는
시점을 앞당기고자 할 때, 더 좋은 형질의 잎 또는 열매를 원할 때, 특수무늬 잎으로 교체하고
싶을 때 등 실시
12. 취목하기: 소재 자체에 상처가 크거나 너무 밋밋하여 재미가 없거나, 뿌리발이 좋지 않아 새로
만들 때 실시. 나중에 분재 안목이 높아지면 저렴한 소재를 구입하여 취목을 하게 되면 좋은
소재를 만들 수 있음.
13. 분갈이: 물빠짐이 좋게 하거나 감상 화분으로 교체할 때에 실시
o 나무 품종에 따라 다르나 평균 최소 2년에 1회 실시한다.
o 뿌리가 지속 성장하면 분토 사이에 공간이 없어지고 분토 자체도 잘게 깨어져 가루와 같이 되어
물빠짐이 나빠져 뿌리가 썩어 가거나 아니면 물이 스며들지 않아 물마름이 심하게 발생한다.
o 분재 소재를 배양하여 중간 단계 정도 완성이 되면 정식 분재 화분에 분갈이하여 감상할 목적으로
분갈이 한다.
o 정식분에 불갈이 후에도 정기적으로 분갈이를 해 줘야 한다.
o 봄 분갈이
- 대부분 나무에 대해 봄철 싹 트기 직전에 분갈이 한다
- 마삭, 동백 등은 다른 잡목분재보다 1개월 정도 늦게 기온이 충분히 상승 후 분갈이 하는 것이 좋다.
o 가을 분갈이
- 사과, 배, 장수매, 명자, 매화 등 장미과 분목은 가을철에 분갈이를 하면 근두암 병 예방에 좋다
- 봄에 할 경우에는 스트렙토 마이신 희석 물에 담갔다가 심는다.
o 봄 분갈이를 놓치고 물빠짐이 좋지 않을 때
- 분재를 화분에서 뽑아 더큰 화분에 넣고 분토를 채워서 정식 분갈이 철에 분갈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