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이에요
작년에 이혼하면서 친정 근처로 이사 왔는데, 어릴 때 동네라도 20년 만에 돌아오니까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고요.
이혼 얘기 꺼내기 부담스러워서 옛 친구들한테 연락도 잘 못 하겠고요.
결혼 생활 동안 인간관계가 다 남편 쪽이었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어요.
제 인생이 통째로 사라진 기분이라 새로 만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새 동네에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사람들 만나고 싶어요.
비슷한 처지 아니어도 좋아요. 편견 없이 받아주실 분들 환영해요. 인천 부평 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