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살입니다. 대구 수성구에 살아요
이런 글 올리는 게 어색하지만 진심으로 친구가 필요해서 올려요.
정년퇴직하고 와이프 먼저 보내고 이제 자식들도 다 출가시키고 나니까 진짜 혼자더라고요.
동네 어르신들이랑은 좀 결이 안 맞고요. 평생 일만 하고 살아서 막상 쉬려고 하니까 뭘 어떻게 즐겨야 할지 모르겠어요.
옆에서 같이 해줄 친구가 있으면 인생 후반전이 좀 달라질 것 같아요.
비슷한 또래에 등산이나 낚시 좋아하시는 분 있으면 같이 다니고 싶습니다. 가끔 막걸리 한잔도 좋고요. 진심으로 오래 볼 친구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