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오늘도 오후5시쯤 되면 밖으로 나간신다
씩씩거리시며 가족을위해 헌신봉사하신 잔재속에 막내 학교안가고 배회한다고 찾으러간다 하신다
흥분하고 그녀석 욕하며 언제 사람되겠냐며 ...
걷고 또걷고 ... 3000보 넘게 걸으신다
저 갸녀린몸으로 .. 정처없이 엉켜진기억속에 여기더 기웃 저기도 기웃 ..
그러다 어느사람먾운 식당 앞에선 나보고 들어가서 눌어보란단 당황스럽다 ... 들어가 시늉이라도 해야 믿어주시니 가벼운거짓말두안된다 ..
내몸도 말이 아니다 힘들다 .. 돌아버릴거같고 성질이날때두있다 ... 치 .. 엄마그리아끼던 ㅍ아들들운 뭐하고 .. 나난엄말 신경써야행? 좋은맘을로 시작한 요양보호가 화가 치 민다 .. 꾹꾹눌러참고 버틴다 .. 집에겨우들어가도 옆에있는 내가 당신 맘에 안들게 당신몸 주물러주지않는경우 서운하다며 너같은 거 필요없다하신다 ... 엄마 상태 아는데 ... 내 속에 화가 치밀고 내 허리두 너무 아푸다 .... 꿑없는전쟁의 시작이다 ..
내가 견뎌낼수 있을지 .. 너무 고민이다 겨울 달래고 엉뚱한질문에 답을해 진정시켜 잠자리에 누인다
밤새 끙끙 앓는소리가 퍼진다 ...
아 .... 아... 끝이 없다는 치매 .. 난 오늘도 엄마와 울고 웃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