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가 필요하신가요?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청소인과 업체들이 활동하는 모임입니다. 아래 모든 청소, 견적의뢰 하실 수 있어요.
🏠 일회성 청소 : 입주·이사·준공·관공서·공장·외벽 등
🔄 정기 청소 : 계단·사무실·상가·카페·병원·학원·거주·화장실 등
❄️ 가전 가구 청소 : 에어컨·세탁기·소파·카페트 등
🛡️ 특수 청소 : 유품정리·고독사·화재·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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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의뢰합니다' 게시판에 견적을 요청해주세요. 우리 청소 식구들이 정성껏 견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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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의뢰가 활발히 오가도록 함께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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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방역소독·인테리어·복구 등 청소와 함께 가는 업종이라면 환영합니다. 서로 일감을 연결하며 상생해요.
삼식이도 열심히 청소하고, 고객님들 우리 카페로 모셔오겠습니다. 의뢰가 살아 숨 쉬는 청소 모임 카페로 함께 키워가요!
경기도
직업/커리어
삼식이의 세제 연대기 — 때를 빼는 인류의 역사 (6부작)_1부 비누의 탄생 | 당근 카페
삼식이
인증 29회 · 3일 전
삼식이의 세제 연대기 — 때를 빼는 인류의 역사 (6부작)_1부 비누의 탄생
① 비누의 탄생 — 인류는 어떻게 때를 빼기 시작했나
🧼 삼식이의 세제 연대기 ① — 비누, 모든 것의 시작
우리가 매일 쓰는 세제,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비누'에 닿습니다. 오늘은 인류가 어떻게 때를 빼기 시작했는지, 그 까마득한 시작 이야기를 해볼게요.
비누의 역사는 상상 이상으로 오래됐습니다. 기록으로 남은 최초의 비누는 무려 기원전 2800년경, 고대 바빌론까지 거슬러 올라가요. 거의 5천 년 전이죠. 그 시절 사람들도 때를 빼고 싶었던 겁니다.
비누의 원리는 사실 단순해요. 기름(지방)과 재에서 나온 알칼리(잿물)가 만나면 비누가 됩니다. 이걸 '비누화 반응'이라고 부르는데, 우리 조상들은 화학을 몰라도 경험으로 이걸 알아냈어요. 고기 굽던 기름이 아궁이 재에 떨어졌다가 빗물에 씻기는 걸 보고 "어, 저게 때를 잘 빼네?" 하고 깨달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재미있는 건, 비누가 만들어지기 전엔 사람들이 잿물이나 오줌(!)으로 빨래를 했다는 거예요. 오줌 속 암모니아가 때를 빼는 성질이 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질색할 일이지만, 그만큼 '때를 뺀다'는 건 인류의 오랜 숙제였던 겁니다.
우리 청소인들이 매일 손에 쥐는 그 모든 세제가, 따지고 보면 5천 년 전 바빌론에서 시작된 이 한 줄기에서 뻗어 나온 거예요. 청소라는 일이 이렇게 유서 깊은 일입니다. 어깨 좀 펴도 됩니다.
다음 편 예고 — 그런데 이 비누에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습니다. 그 약점을 해결한 건, 놀랍게도 '전쟁'이었어요. 다음 편은 전쟁이 낳은 발명, 합성세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