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을읽는데 저도 복잡해지네요 고생 이 많습니다.

같은 입장이라 남깁니다 딸은 손주를 양쪽 부모님께는 절대 맡기지 않는다고 호언장담 했어답니다 저도 봐 줄 마음은 없어지만 부탁하면 어쩔수 없을거란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치만 내 입으로 봐주겠다고 말한적 없었습니다 안했지요 분명히 수고비는 받아야 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보게 되면 우리집에서 아침에 사위가 데려다주면 받아서 먹이고 씻기고 얼집차에 태워보내고 네시에 하원하기에 받아서 놀이터에서 한시간 이상 놀아주고 데리고 올라와 간식먹이고 놀다가 저녁먹이고 씻기고 딸이 데리러 오면 딸저녁도 챙겨 먹여서 보내는게 일상입니다 일주일 한번씩 안심소고기 연어 고등어 새우 흰살생선 채소들의 시장을 봐서 만들어 먹이는 터라 기타등등 장난감 옷 몇년을 그렇게 봐주고 나면 내몸 망가지고 울가정 마이너스가 계속된다면 아무리 자식이라 해도 허무할것 같았기에 내입으로 봐주겠다는 말을 아꼈어요 육아휴직을 끝내고 복직할즈음 딸과 사워가 찾아와서 부탁을 하면서 선입금 1.250,,000 어떤 계산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래서 안받고 해줘야 겠지만 보게 되면 소소하게 들어가는게 많다고 생각한다 받는대신 손주의 반찬 간식을 우리집에서 먹는 일절 내가 책임지겠다 주말 반찬도 거의가 보내는편입니다 그리고 250,000은 돌려주고 백만원은 받겠다고 그렇게 한지가 7개월이 되어네요 매달 들어오는 백만원 쌓이고 있습니다 그돈 은 언젠가 자식들손에 들어가겠지만 지금은 분명한 선은 끄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글만 읽어도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으셨는지 느껴집니다. 손주를 돌본다는 게 단순히 잠깐 봐주는 일이 아니라 아이의 먹거리부터 건강, 교육, 생활 전부를 책임지는 일이잖아요. 부모 대신 하루를 함께 살아주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으로 하는 일이지만 그 사랑이 당연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수고비를 받는다는 건 돈을 바라는 게 아니라 어머님의 시간과 노력, 희생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라고 생각해요. 몇 년 동안 그렇게 정성껏 돌봐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