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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3년 차인데, 솔직히 요즘 기름값 떼고 나면 남는 게 없어서 현타 씨게 오네요... | 당근 카페
배달왕
인증 18회 · 2일 전
배달 3년 차인데, 솔직히 요즘 기름값 떼고 나면 남는 게 없어서 현타 씨게 오네요...
안녕하세요. 창원 바닥에서 배달 시작한 지 3년 좀 넘은 라이더입니다.
매일 아침 바이크 시동 걸고, 오늘 목표 금액 설정하고 상남동 쪽으로 나가는데요. 요즘은 진짜 시동 걸면서도 '오늘도 이 짓을 해야 하나'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네요.
예전에는 그래도 열심히 타면 땀 흘린 만큼은 가져갔던 것 같은데, 요즘은 플랫폼 정책 바뀔 때마다 단가는 들쭉날쭉하고, 무엇보다 기름값에 보험료, 오토바이 소모품 교체 비용까지 다 떼고 나면... 손에 쥐는 돈이 참 허무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비 오거나 날 더운 날, 헬멧 안에서 땀 줄줄 흘리면서 골목길 헤매고 있는데 '도착 예정 시간' 알림 뜨면 멘탈이 바스라지는 기분, 다들 아시죠? 가끔은 이 시간에 차라리 다른 일을 알아보는 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요.
저만 이렇게 하루하루 버티는 건지, 아니면 다들 비슷한 고민 하면서도 그냥 '어쩔 수 없지' 하고 타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다들 이 팍팍한 시기 어떻게 멘탈 잡고 계신가요? 혹시 저처럼 현타 오셨다가 다시 마음 다잡은 계기나, 창원 쪽에서 그나마 쏠쏠하게(?) 타는 노하우 같은 게 있다면 댓글로 좀 나눠주세요. 다들 안전운전하시고요.
이웃들이 공감했어요
조회 11
통닭집아들
2일 전
기름값은 오르는데 단가는 그대로인거 정말 힘들긴해요ㅠㅠ 그래서 저는 미션 있는 날 제대로 하고 조용한 날은 차라리 집에서 휴식을 합니다! 총 한 달 정산을 해보면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