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마시는 차에 관한 정보교환 및 추천, 남녀노소 모두 차를 중심으로 차에 관한 이야기와 차 나눔, 시음기 등 활발한 온라인 교류를 통해 다도 및 차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나누는 곳 입니다. 나이, 성별, 지역에 상관없이 자신이 즐기는 차를 공개하고 시음기를 올리어 차에 관한 담소를 나누는 카페입니다. 차상인은 정중하게 사양합니다.
경기도
음식/음료
Nayamuru
인증 29회 · 2주 전
2009년 맹고(孟庫) 개춘제일병(開春第一餅)
2009년 맹고(孟庫) 개춘제일병(開春第一餅)은 운남 쌍강맹고차창(雙江孟庫茶廠)에서 생산된 대표적인 조춘(早春) 보이생차입니다. '개춘제일병'이라는 이름처럼, 그해 봄 가장 먼저 돋아난 어린 찻잎을 엄선해 만든 차로 알려져 있고 17년 차에 접어든 노차(老類)의 길목에 있습니다. 맹고차창의 상징적인 원료인 대설산(大雪山) 부근의 대엽종 조춘첨(早春尖)을 사용합니다. 2009년도는 기후 조건이 좋아 찻잎의 내질이 풍부한 해로 평가받습니다.어린 싹(금호)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은백색의 광택이 돌며, 15년 이상의 세월이 흘러 찻잎의 색상이 짙은 갈색과 황금색으로 안정되게 변화했을 시기입니다. 강한 패기와 선명한 고삽미(쓴맛과 떫은맛) 뒤에 오는 빠른 회감(단맛)이 특징입니다.거친 맛은 많이 깎여 나가고, 맹고차 특유의 난향(蘭香)과 밀향(蜜香)이 묵직한 진향(陳香)과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냅니다.맑고 투명한 황금색에서 이제는 짙은 오렌지빛 혹은 선명한 호박색으로 변해가는 단계입니다.맹고차창은 '대설산 보이차'로 명성이 높으며, 대형 차창 제품인 만큼 품질이 일정하고 가품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어 입문자와 애호가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습니다.2009년산은 지금 바로 마시기에도 부드러움과 타격감이 조화로운 최적의 시기이며, 앞으로 5~10년 더 보관하며 변해가는 맛을 즐기기에도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