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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음식/음료
Nayamuru
인증 30회 · 1개월 전
2009년 자아차
2009년 자아차
자아,자연차는 보이차의 변종으로 자색빛을 띄는 보이차잎을 일컸는다. 한때 새로운 품종으로 인기를 누렸는데 거품이 많이 누그러진 듯하다. 맛이 특별하다거나 진화가 독특하거나 하지 않고 일반 보이차와 비슷한 결을 보여준다. 일반 찻잎과 다르게 색감으로 도드라지는데 문제는 늘 어떻게 진화하느냐에 있다.
보이차의 변종인 자아차(紫芽茶)와 자연차(紫娟茶)는 모두 찻잎이 보라색을 띠는 특징이 있지만, 그 발생 배경과 성질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자아차는 '자연적인 돌연변이'이고, 자연차는 이를 바탕으로 개량한 '특수 품종'입니다.
1. 자아차 (紫芽茶, Zi Ya) - "자연이 만든 우연"
자아차는 운남 대엽종 차나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돌연변이입니다.
특징: 평소에는 초록색 잎을 내던 나무가 강한 자외선이나 특정 기후 조건에 반응하여 새순(芽)만 보라색으로 변하는 현상입니다. 잎이 자라면서 점차 다시 초록색으로 돌아갑니다.
희소성: 한 차나무에서도 일부 가지만 보라색일 정도로 희귀하며, 대량 생산이 어렵습니다. 과거에는 품질이 일정치 않다며 기피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그 독특한 풍미와 효능으로 귀하게 대접받습니다.
맛과 향: 일반 보이차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약간의 쓴맛(고미)이 있을 수 있지만, 차기가 강하고 시원한 느낌(청량감)이 특징입니다.
2. 자연차 (紫娟茶, Zi Juan) - "연구로 완성된 품종"
자연차는 1985년 운남성 차엽연구소에서 자아차 변종 중 형질이 뛰어난 개체를 선발해 인공적으로 고정시킨 독립된 품종입니다.
특징: 새순뿐만 아니라 잎, 줄기, 심지어 탕색(찻물 색)까지 은은한 보랏빛을 띱니다. 중소엽종에 가깝게 개량되었습니다.
성분: 안토시아닌 함량이 일반 차보다 수십 배에서 백 배까지 높습니다. 이 때문에 혈압 강하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건강 차로 인기가 많습니다.
맛과 향: 자아차에 비해 쓴맛과 떫은맛이 더 강한 편입니다. 향은 꽃향기가 진하게 나며, 탕색이 푸르스름하거나 보랏빛이 도는 것이 시각적인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