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마시는 차에 관한 정보교환 및 추천, 남녀노소 모두 차를 중심으로 차에 관한 이야기와 차 나눔, 시음기 등 활발한 온라인 교류를 통해 다도 및 차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나누는 곳 입니다. 나이, 성별, 지역에 상관없이 자신이 즐기는 차를 공개하고 시음기를 올리어 차에 관한 담소를 나누는 카페입니다. 차상인은 정중하게 사양합니다.
경기도
음식/음료
Nayamuru
인증 30회 · 1개월 전
2004년 육보차
2004년 육보차
지금은 구하기 힘든(몇해전부터 온라인에서 회사가 보이지 않는다) 신관 육보차 1급차엽
손의순 육보차의 좋은 기억으로 손쉽게 온라인으로 구매했던 차이다. 보이숙차가 맘에 안들었던 당시 대체품으로 육보차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었다. 지금도 보이숙차보다 육보차를 좋아한다.
20년의 세월을 품은 신관 육보차에서 어렴풋하게 장향을 느낄 수 있고 칡향이 많이 났던 기억이 새롭다. 지금은 더욱 숙성되어 자애로운 장향이 그윽해졌다. 가격도 당시 아주 저렴해서 지인에게 한보따리 선물로 줄 만큼 많은 차를 구매했었다. 시간이 흘러 차가 바닥나기 시작해 중국의 지인에게 부탁을 해봐도 도무지 찾을 길이 없어 안타깝다.
지금도 주변 지인이 중국차를 찾으면 보이차보다 흑차를 권한다. 가격에 거품이 많이 끼지 않았고 완전발효차이니 오랫동안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어 녹차나 청차 또는 홍차보다 무척 저렴한 편에 거래된다. 물론 어떤 차든 최상품은 아주 비싸고 손쉽게 손에 넣을 수 없기는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