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소통·익명 중심 카페들은 굳이 검색 유입이 없어도 커뮤니티 자체의 활동만으로 어느 정도 굴러가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가볍게 대화하고 친목을 나누는 목적이라 회원들을 모으는 난이도가 많이 낮은 편입니다.
반면 게임, 패션, 식물, 취미 같은 주제형 카페들은 검색 트래픽을 통한 외부 유입 비중이 커야됩니다. 정보를 찾다가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사람들이 꾸준히 들어와야 성장도 빨라지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당근 카페는 현재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는 플랫폼’의 느낌보다는 지역·소통 기반 성향이 더 강한 편입니다. 실제로 당근 안에서는 특정 정보를 검색해서 찾아보는 개념 자체가 없고,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외부 검색에도 게시글 노출이 거의 되지 않다 보니 주제형 카페들은 성장 속도가 많이 더딘 느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처럼 내부 포털 검색 기능이 더 강화되거나, 외부 검색엔진에서도 당근 주제 카페 게시글이 노출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면 훨씬 좋을 것 같네요.
당근 카페팀에서는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