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다류 중 재배되는 지역이 가장 적다고 하는 황차(黃茶)인 군산은침을 마셔보았습니다.
건엽을 보니 백호은침처럼 싹이 하나인 일아(一芽)의 형태를 띄고 있고, 아주 간혹 싹이 두개인 것도 보이네요.
향을 맡아보니 세작 녹차에서 나는 향과 비슷한 향이 느껴졌습니다😁
너무 높지 않은 온도에서 빠르게 우려야 할 것 같아서 전기포트의 끓는 물을 잠시 뚜껑을 열어 한김 식힌 후 짧은 시간에 우려 보았습니다.
탕색은 백차나 녹차의 색과 비슷해 보였어요.
향을 맡아보니 금훤 우롱에서 나는 밀키한 향도 살짝 나는듯 하고 한 모금 마셔보니 녹차의 맛도 나는 것 같습니다😋
황차는 사실 흔하지 않은 차라 접해볼 일이 많지 않은데 우리나라 하동에서 재배된 벽아황이라는 긴압된 황차를 마셔보았으나 그 황차의 맛과는 또 전혀 다른 맛이었습니다😆
푸릇푸릇하고 여리여리한 싹들이 너무 예쁩니다. 살짝 식으니 고구마 향기가 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익숙한 느낌의 차라 마시기가 편안하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