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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음식/음료
Nayamuru
인증 31회 · 1개월 전
장가계 두충차
찻잎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차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대용차라 부른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둥글레차, 율무차, 연잎차, 커피 등 이 이에 속한다. 중국에도 다양한 대용차들이 있는데 가장 먼저 떠오른 대용차가 하이난의 고정차(고미로 유명), 지난번에 포스팅한 백화 만발했던 매암차, 그리고 장가계 특산물 두충차 등이 있다. 모두 찻잎과 비슷하나 차나무 잎이 아닌 다른 종인데 대부분이 약효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찾기 시작한 것이다.
찻잎이 아니기에 일반적인 차향과 거리가 있고 특유의 성분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갖고 있다. 이번 두충차는 어떤 연유로 내 손에 들어왔는지 기억이 가믈 가믈하다. 워낙 가리지 읺고 이것 저것 마시는 탓에 특이한 차들도 꽤 있는 편인데 이 출처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 그러련히 하고 마시는데 향도 나쁘지 않고 맛도 그럭 저럭 마실만 했다. 딱히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들깨향과 칡향이 버무려진 향이 인상적이었다. 맛은 향보다 뒤쳐지는 듯 한데 3,4포가 넘어가니 맛도 깔끔해지고 나름 괜찮았으나 대용차 특유의 얇음이 느껴진다. 그냥 보리차, 옥수수 수염차처럼 일상적으로 연하게 우려마시기 제격인 듯 하다.
조회 15
배고프고잠와
1개월 전
쓰셨던 글을 보면 대용차도 굉장히 많이 알고계시고 드셔보신거 같아요. 차 마시는 것을 굉장히 애정하시는듯 합니다. 오늘 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