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길백차(安吉白茶)라고 하지만 사실상 이 차는 찻잎의 백화 현상때문에 백차라는 말이 붙었을 뿐 녹차라고 합니다😁
차를 마신 후 엽저들이 예뻐서 개완 받침에 하나씩 놓아봅니다. 유념을 하지않아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네요🌱🌱
원산지는 중국 절강성 후저우시 안길이고, 녹차에 속하며 특수한 백엽차 품종이며, 20일밖에 안되는 봄철 특정 저온 백화기간에 채엽을 한다고 해요.
건엽은 빼빼 마른 형태를 띄고 있었습니다😆
딱 보아도 여린 싹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보여집니다. 옅은색들이 보이는데 이게 백화 현상때문인걸까요?
향을 맡으니 은은한 마른 풀내음이 나는 것 같기도 해요.
녹차는 너무 높은 온도에 우리지 않기에 팔팔 끓는 물을 식힌 후 우려보았어요. 탕색은 옅은 황녹색을 띄며, 향을 맡아보니 고소한 향기가 납니다.
마실수록 입안에 달달함이 감돌며 맛이 참 좋습니다. 깔끔하고 담백하며 녹차 특유의 떫은 맛이 전혀 없어요. 녹차를 그리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이 녹차는 좋아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에 젖은 연한 엽저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맛있는 녹차였습니다. 서호 용정도 그렇고 절강성의 녹차들이 맛이 좋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