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실무팁
어르신께서 이유 없이 불안해하시며 ‘찾기 행동(지갑·돈·물건 찾기)’을 반복하실 때 대처법
치매가 있으신 어르신들께서는
기억 혼란, 불안, 의심 등이 겹쳐
“지갑이 없어졌다”,
“누가 가져갔다”,
“내 물건을 찾아달라”
와 같은 찾기 행동을 보이시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럴 때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께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응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 1. 즉시 반박하거나 정정하지 않기
다음과 같은 말은 어르신의 불안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 “잃어버린 거 없어요.”
❌ “아무도 안 건드렸어요.”
❌ “어르신이 방금 거기 두셨잖아요.”
➡ 논리적인 설명은 오히려 감정이 격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2. 먼저 어르신의 감정을 공감해드리기
“어르신, 뭔가 마음이 불안하셨나 봐요.
제가 함께 찾아드릴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처럼 감정을 먼저 인정하고 안심시켜드리는 말씀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3. 실제로 물건을 잃어버리신 경우보다 ‘기억 혼란’인 경우가 대부분
치매 어르신의 찾기 행동은
물건을 다른 곳에 두셨다가 잊으시거나
시간·공간 혼란으로 인해
불안감이 물건 분실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함께 찾아드리려는 태도’ 자체가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 4. ‘함께 찾아드리는 시늉’이 가장 안정 효과가 큼
“어디 두셨는지 같이 한 번 찾아볼까요?”
라고 말씀드린 뒤
한두 군데 살펴보는 행동만으로도
어르신의 불안이 크게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실제 물건을 찾지 못하더라도
✔ “함께 찾아주려 한다”는 느낌이 어르신께 큰 안도감을 드립니다.
✔ 5. 반복되면 ‘전용 보관함’을 만들어 드리기
지갑, 가방, 열쇠 등 자주 찾으시는 물건은
어르신의 이름을 붙인 전용 서랍이나 보관함을 마련해
항상 같은 곳에 두시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어르신 물건은 여기 정해진 곳에 보관해드릴게요.
필요하시면 이곳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라는 안내가 효과적입니다.
✔ 6. 의심이 보호자·요양보호사에게 향할 때
가끔 “누가 가져갔다”, “당신이 훔쳐갔다”와 같은 말씀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억울하더라도 절대로 감정적으로 반응하시면 안 됩니다.
“어르신,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제가 도와드릴 테니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와 같은 부드러운 중립적 표현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 7. 반복 시 활동일지에 반드시 기록하기
찾기 행동이 지속될 경우, 다음 내용을 기록해두시면
치매 진행 상황 파악과 보호자·센터 상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어떤 물건을 찾으셨는지
발생한 시간대
당시 어르신의 감정 상태
최근 수면·식사·통증 여부
대처 후 안정 여부
🧡 한 줄 요약
찾기 행동은 ‘불안의 표현’입니다.
반박하지 않고 감정 공감 → 함께 찾아드리기 → 전용 보관함 활용 → 반복 시 기록이 가장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