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 바쁘고 각박하잖아요?
혼자 고통받지 마세요 함께 나눠요
서로 귀 기울이고, 서로 고민해요
편하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들
여기서 나누면서 같이 이겨내요 :)
서울시
라이프스타일
고민속닥 (익명 제보)
인증 5회 · 2일 전
배달기사님이 남자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26살 여자입니다!
이건 그냥 제 착각일수있는데..
저오늘 야간주방일하면서 그때가 새벽시간때인가 아침인가 배달의민족으로 음식다 만들고 기사 콜부르고 다른주문김밥싸고있었거든요 기사님 오셔서 김밥싸면서 안녕하세요~ 이랬거든요? 근데 어떤 30대초반처럼보이는 기사님이? 저한테 봉투 이거 좀 찢어질껏같은데 그래서 제가 봉투하나 더 씌워드릴까요 그랬더니 아 저는 괜찮지만 하면서 그래서 그냥 씌워드릴께요 그랬거든요 보통 기사님들은 그냥 들고 가버리는데 솔직히 찢어질껏같은 그런봉투 느낌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씌워드렸는데 봉투손잡이는 기사가 붙잡고 저는 그밑에 봉투씌우는데 제가 씌우는게 좀 불편하니까 기사님이 "아 제가 손을 빼는게 편하시겠져" 하하하 웃으시면서 제가 씌우고 있었고든요?!
근데 제가 씌우고 있는데 기사님이 대뜸 "저 궁금한게 있는데 염색은 자주하시는거예요 라면서 친근하게 물어보는거예요! 그래서 전 "네 ㅎㅎ 자주염색해요" 그러고 말하고 기사님이 하하하 웃으시면서 수고하세요 가시고 다시나중에 몇분있다
다른 배달의 민족 주문 들어와서 음식 다만들고 기사 호출했는데 아까 그기사가 또 온거예요!!! 달려오면서 웃으면서 다행히 터지진 않았어요 라면서 보통 기사님들은 그냥 인사해도 무시하거나 그냥 안녕하세요 하거나 그러고 배달포장만 들고가는게 대다수인데 이렇게 저한테 관심가져주는 기사님은 첨이예요..
괜히 설레네요...
배민1 주문 울릴때 "기사님이 곧 도착하십니다" 할때 문밖에 한번 쳐다보고 그 기사님인가 한번 쳐다보고 아니네 하면 좀 씁쓸하고
머지 이감정..
저금사빠인가요...
김칫국물 마시면 안되는데 보통 여자친구있으면 이렇게 말걸고 하진 않자나욤ㅠㅠ.... 심장아 나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