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이 하나 있는데, LH에서 제공하는 아파트 살아요 아들 딸 하나 있고 남편은 지병으로 일찍 갔구요
사연없는 사람 어딨겠냐만은 같은 여자로서 안쓰럽더라구요 술취하면 울어요
그런데 지인이 말하는게 좋게 말하면 쿨한 노빠꾸고, 안좋게 얘기하면 무식이 무례합니다
한번은 같이 밥을 먹었는데 저는 술안마시고 지인만 마셨어요 각자 집으로 가기전에 걸었는데
저보러 갑자기 귀신들린애라고, 아이씨~~~그러는겁니다 지인이 사주팔자 그런 민속신앙을 좀 믿는편이에요 그치만 무당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는 눈깔이 맛탱이가 가지않았고 오히려 맑습니다 갑자기 또라이짓??한적 없고 매사 차분해요
어이가 없어서 뭐라할려다가 술취한사람이랑 투닥돼서 뭐하나요 얼마 안있다 마음에 담아두는것보다 얘기하는게 나을거같아서 얘기했어요
왜 저보러 귀신들린애라고 하셨냐고요 그랬더니 내가 언제 그랬어~~하면서 나모르쇠 하더라구요
술취한ㄴ이 알까요 술안취한ㄴ이 알까요 ㅋㅋ
지인이 평소에도 저보러 기가 쎄다는둥 기 좀 죽이면 복이 굉장히 많을거라는둥 찐무당도 아닌ㄴ이 시부렁거리는 꼴이 참.. ㅋㅋㅋㅋㅋ
뭐 본인은 좋은사람이라는둥 과시하는데 솔직히 정 많은건 알겠는데 좋은사람은 아니라 생각해서 손절했어요 지가 뭔데 나를 평가하나요 그것도 무당행세하면서요? 무당도 아닌 일반인이 왜 무당흉내를 내나요 그런 사람들 몇명 봤어요 그런데 지 앞가림도 못하고, 그저 입만 나불나불거리기만 하더라구요 무당이란게 좋은건가요? 직업일뿐이지만 굳이굳이 흉내내면서까지 쇼하면 뭐가 있을까요? 무당보다 정신문제쪽같아 보이던데 ㅋㅋ..
하여튼 그런 사람들 다 손절했어요 웃겨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