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보구요.
목요일에 헤어진 제 전 x
일년에 한번씩 이성문제를 일으켰어요.
쓸데없는 제 촉은 왜이리 좋은지.
살짝 눈탱이가 맛탱이가 가면
뭔가 뒤에서 헛짓거릴 하고 있는건데
그때그때 솎아내고 잡아내고
악지르고 막말하고 모진말하고
있는대로 괴물 되서 잡도리해서 좀 정리시켜놓고 나면.
또 잊을만할 때... 또 이성 문제가 일어나고.
이성문제가 또 일어나고 또일어나고.
그렇게 6번을 하다가...
얼마전 제가 지척에 살고 있는데...
자기가 살고 있는 그 좁디좁은 원룸에 왠 멧돼지를 끌고 들어와 밥을 먹이고 있더라고요.
차라리 저보다 좀 나은 상황의 여자였으면.
에라이 그래 너 한번 저 남자 만나봐라 하고 던져주고 올랬는데
이건 뭐.. 네.. 음... 그런..? 아..? 싶은 진짜...
두손두발 다들고 그래 그남자 니가 해라 하고 손 털었어요.
겪어보지 않는 사람은 모르는 피마르고, 횟수가 반복될수록 내가 더 큰 괴물이 되어간다는 자괴감은 참 이루 말로 할수 없어요.
한번이라도 바람이나 이상한 낌새를 보이면. 그냥 버리세요. 쓰레기에요. 왜 쓰레길 안고 사시려고 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