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가 1% 성장했어요
2026년 01월 26일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1% 기록했어요. 경제 성장률은 한 나라의 총생산(보통 실질 GDP)이 전년도에 비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인데요. 지난 2024년 국내 총생산이 2,500조 원 정도였으니, 지난해에는 25조 원 정도 늘었다고 볼 수 있어요. 그 이유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건설과 수출 부진이 가장 큰 이유예요
지난해, 공사비가 오르면서 건설업에서 이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 됐어요.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수주는 했는데, 실제 공사 시작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고요.
수출 쪽에서도 빨간불이 들어왔어요. 자동차는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출 물량 자체가 줄었고, 기계 장비는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수요가 줄어든 데다가, 관세 영향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수출 물량도 줄었어요.
그나마 1% 성장률을 지킬 수 있었던 건 반도체 수출 호황 덕분이에요. 전문가들은 반도체가 없었다면 이마저도 어려웠을 거라고 해요.
그럼 올해는?
정부는 올해 성장률을 2%로 예상해요. 작년에 비해 정부 지출이 더 늘 거고,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투자로 건설 경기도 일부 살아날 것으로 보여요. 반도체 및 AI 관련 투자도 활발해질 예정이고요.
다만, 올해도 반도체 중심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반도체 호조가 예상보다 오래 유지될 경우 성장률 2%에 도달할 수 있겠지만, 성장률이 반도체 경기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 흐름의 안정성 우려가 제기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