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여명차를 소개하면서 로즈마리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보이차뿐 아니라 모든 차류는 다른 재료들과 섞어서 우려마실 수 있습니다.
보이차는 그런부분의 스펙트럼이 다른 차류에 비해서 아주 넓습니다.
보이차와 섞을 때 기본적인 차는 숙차입니다. 좀 고급숙차를 쓰시면 더 맛있습니다.
생차는 나름 개성을 지녀서 섞기엔 좀 거시기하니 조심하셔야됩니다. 잘못하면 맛없어서 못마시고 차만 버립니다.
가장 먼저 널리 쉽게 상용할 수 있는 것은 생강보이입니다.
생강보이, 생강편이나 생강청을 병배해서 따끈하게 우려마시면 겨울철 초기감기나 속쓰림에 효과있습니다. 날이 쌀쌀해질 때 감기예방으로 강추합니다.
귤피보이, 유기농 귤껍질 말려서 병배하면 역시 감기예방에 좋구요. 상품화되어서 나온 제품도 있습니다.
국화보이, 산에서 자라는 노란 소국꽃을 말려서 병배하면 머리를 맑게하고 투통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꽃차하시는 분들 아무 국화나 함부로 다 사용하시던데, 그러면 안됩니다. 반드시 야생 노란소국만 약성이 있고, 먹을 수 있습니다.
장미보이, 빨간장미 꽃을 깨끗하게 말려서 병배하면 향긋함과 포근함으로 심신의 안정을 느껴보시구요. 역시 상품화되어 나왔구요.
금지보이, 황금가지 말린것과 볭배하면 항암차로 달달함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구요.
반생반숙, 생차와 숙차를 적당하게 섞어서 마셔보면 나만의개인차를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침향보이, 차를 마시다가 끝무렵에 침향을 잠깐, 약간 첨가하시면 또 새로운 차맛을 느낍니다. 침향은 식용가능한 고급침향을 만나야하고, 찻차리 처음부터 시작하면 역시 망작입니다. 파장할 무렵에 분위기와 기운을 정리할 때 유용합니다.
대추보이도 있고, 감잎보이도 있고, 자기가 개발할 수도 있고, 무궁무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