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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기세 줄이는 생활 꿀팁 7가지 | 당근 카페
익명으로남긴글
인증 13회 · 5일 전
여름철 전기세 줄이는 생활 꿀팁 7가지
요즘 날씨가 더워지니까 에어컨 안 틀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마음 편하게 틀자니 전기세가 은근히 신경 쓰이더라고요.
저도 예전에는 더우면 무조건 온도 낮추고 계속 틀어놨는데, 막상 전기요금 고지서 보고 깜짝 놀란 적이 몇 번 있었어요. 그런데 조금만 습관을 바꿔도 여름철 전기세가 생각보다 많이 줄어들더라고요.
첫 번째는 에어컨 처음 켤 때 온도를 너무 높게 시작하지 않는 거예요. 처음부터 26도, 27도로 약하게 틀면 시원해지는 데 오래 걸려서 오히려 전기를 더 쓰는 경우가 있어요. 처음에는 23도나 24도 정도로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춘 다음, 어느 정도 시원해지면 26도 정도로 올려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는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같이 쓰는 거예요. 에어컨 바람이 한쪽에만 머물면 방 전체가 시원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선풍기를 같이 틀어주면 찬 공기가 빠르게 퍼져요. 그래서 같은 온도로 틀어도 훨씬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세 번째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꼭 활용하는 거예요. 낮에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면 실내 온도가 금방 올라가서 에어컨이 더 오래 돌아가요. 특히 오후 햇빛 들어오는 창문은 커튼만 쳐도 체감 온도가 꽤 달라집니다.
네 번째는 에어컨 필터 청소입니다.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냉방 효율이 떨어져서 같은 시간 틀어도 덜 시원하고 전기는 더 먹는다고 해요. 여름에는 2주에 한 번 정도만 청소해도 훨씬 낫습니다.
다섯 번째는 실외기 주변 정리예요. 의외로 실외기 앞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통풍이 안 되게 막아두는 집이 많더라고요. 실외기가 열을 잘 빼내야 에어컨도 효율적으로 돌아가니까 주변은 최대한 비워두는 게 좋습니다.
여섯 번째는 냉장고 문 자주 여닫지 않기예요. 여름에는 냉장고도 전기를 많이 쓰는데, 문을 자주 열면 안쪽 온도가 올라가서 다시 냉각하는 데 전기가 더 들어갑니다. 특히 냉장고 안을 꽉 채우기보다는 어느 정도 공간을 두는 게 좋다고 하네요.
마지막은 안 쓰는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입니다. TV, 전자레인지, 충전기 같은 것들도 꽂아두면 대기전력이 조금씩 나간다고 해요. 하나하나는 작아 보여도 여름처럼 전기 사용량이 많은 계절에는 이런 부분도 은근히 차이가 납니다.
사실 여름에 에어컨을 안 틀고 버티는 건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잖아요. 무조건 아끼려고 참기보다는, 틀 건 틀되 효율적으로 쓰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혹시 여러분은 여름철 전기세 줄이려고 따로 하고 있는 꿀팁 있으신가요? 저도 이번 여름은 고지서 보고 놀라지 않게 미리미리 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