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랑하긴 사랑하거든요?
근데 가끔 너무 얄미워서등짝 한 대 치고 싶은 순간들이 있어요ㅋㅋ
예를 들면제가 분명히 화난 이유를 설명했는데
그래서 지금 뭐가 문제야?
이럴 때ㅋㅋㅋㅋ
아니 방금 20분 동안 설명했잖아…
그리고 꼭 싸우다가 분위기 심각한데갑자기 피식 웃어요.
왜 웃냐고 하면
화난 얼굴이 좀 귀여워서…
이러는데 진짜 주먹 꽉 쥐어짐ㅋㅋ
더 열받는 건자기 잘못해놓고 애교로 넘어가려는 거.
늦잠 자서 약속 늦어놓고커피 들고 와서 헤헤 웃으면또 완전히 화도 못 냄ㅋㅋ
한 번은 진짜 크게 싸우고제가 말 안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옆에서 조용히
배고프지…?
이러면서 붕어빵 내미는데너무 어이없어서 웃음 터짐ㅋㅋ
진짜 연애라는 게 웃긴 게분명 열받는데또 미워 죽겠진 않아요.
근데 남자친구들 왜 이렇게사람 킹받게 하는 재주가 있을까요ㅋㅋ
저만 가끔사랑과 분노 사이 왔다갔다 하는 거 아니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