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초보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글로써 내용상 오류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습니다. 한편의 소설로 이해를 부탁 드리며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님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오늘은 주요 보고서를 하나 가져왔는데 관심있는 사람은 원본을 다운로드 받아서 보면 미래를 그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제목은 III. The next-generation monetary and financial system.
출처 국제결제은행에서 2025년 6월
1. BIS 보고서 핵심 요약 — “금융 전체가 토큰화로 넘어간다”
먼저 BIS(국제결제은행)에서 나온 보고서를 보면 앞으로 금융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정답을 거의 알려준 수준이다.
BIS가 말한 핵심은 딱 세 줄로 요약 가능하다:
모든 금융은 토큰화된다.
은행 예금, 중앙은행 준비금, 국채, 증권, RWA 전부 다 디지털 토큰 형태로 바뀐다.
결제는 ‘실시간 원샷’ 구조가 된다.
지금처럼 승인 → 청산 → 정산 이딴 복잡한 단계 없는것이고, 조건 충족하면 바로 정산 끝이 되어버리는 구조이다.
그래서 BIS 보고서에는 이 모든 걸 묶어줄 새 운영체제가 필요하다고 얘기를 하면서 → 통합원장에 대한 내용이 언급된다.
이제 금융 시장은 “느리고 비싸고 복잡한 구조”에서 “프로그램 기반, 자동화, 실시간, 위험 0” 이 방향으로 그대로 넘어간다.
이게 BIS가 못 박은 미래다.
2. BIS가 말하는 ‘통합원장’이란 무엇인가?
뉴스 보면 “BIS가 통합원장 만든다” 이런 얘기 많다.
그럼 BIS가 새로운 L1 하나 만드는 것인가?
보고서 읽어보면 BIS는 아주 절묘한 ‘기술 중립’ 포지션을 잡았다.
🔥 BIS는 이 한 줄을 계속 강조한다:
“통합원장은 DLT(블록체인)를 사용할 수도 있고,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딱 이렇게 언급이 되어있어서, 우리는 이렇게 가능성을 추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국가가 자체 개발
은행 컨소시엄 허가형 체인
퍼블릭체인과의 연동
그래서 BIS가 열어둔 ‘통합원장’의 3가지 방식을 한번 가정해 보자.
① 국가가 직접 만드는 ‘독립형 금융체인’ (✔ 보고서에 있음)
중앙은행이 자체로 만드는 단독 원장이라 안전성은 최고지만 돈·속도 문제가 있다.
② 여러 나라/은행이 함께 만드는 ‘컨소시엄 허가형 체인’ (✔ 보고서 핵심)
이게 BIS가 가장 밀고 있는 구조인데, 대표적인 예가 바로 Project Agorá이다.
Agorá는 BIS(국제결제은행)가 주도해서 만든 차세대 글로벌 결제·정산 인프라 실험 프로젝트인데, 참여자가 상당히 많다. 7개 중앙은행(미국, 유럽, 영국, 일본, 스위스, 멕시코, 한국) + 40여개 글로벌 금융기관 (JP모건, HSBC, UBS, MUFG, BOA… 세계급 시중은행들) 등이다.
즉 → 중앙은행 + 글로벌 시중은행이 한 서버(원장)에 들어와서 동일한 프로그래밍 규칙으로 결제·송금을 처리하는 구조로 진행되는 것이라 말 그대로 “금융의 이더리움”이라고 봐도 된다. (단, 퍼블릭이 아니라 “허가형이라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현재 이프로젝트는 2024년에 발표되고 나서 현재 개념설계중인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용화될때까진 아마도 최소 5년 이상은 걸리지 않을까 싶다. 이것이 오래걸리수 밖에 없는 문제가 앞서 말했듯이 중앙은행의 준비금부터 은행 예금, 국채, 증권, RWA 전부 다 다뤄져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수 밖에 없다. 기술도 기술이지만 각 국가의 정책이나 법률 등 모든것이 다 반영되어야 하고 개정이되어야 하니깐 말이다.
③ 여러 원장들이 서로 연결되는 ‘계층형 / 연동 구조’ (✔ 보고서에 있음)
BIS 보고서를 보면, 통합원장이 반드시 “하나의 단일 L1”일 필요가 없다는 점을 아주 명확하게 언급하고 있다.
보고서에서 실제로 나오는 표현들은,
layered ledger architecture, disparate ledgers connected together, interconnection protocols
즉 여러 개의 원장(국가 원장, 은행 원장, 자산 원장, 결제 원장 등)이 서로 연결되어 작동하는 구조도 BIS가 인정하는 공식 옵션으로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은? 시간과 비용측면의 경제적 측면에서 말이다.
바로 국가가 통합원장을 운영하고 Ethereum·Solana 같은 퍼블릭 체인과 데이터 연동하는 구조도 충분히 가능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것을 즉시 생각해 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번,2번,3번의 케이스별로 우리들이 투자하고 있는 이더리움,솔라나등의 암호화폐에 미치는 영향은 알아둬야한다.
그럼 세부적으로 살펴보자.
1. 국가가 직접 만드는 ‘독립형 금융체인’
이 경우는 중앙은행이 모든 통제권을 갖는 국가 단독 금융 체인이 만들어지는 형태라, 당연히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같은 퍼블릭 체인이 기반 기술로 채택될 가능성은 없다.
국가가 다뤄야 하는 건 준비금, 은행 간 결제, 국채, 정부 재정 같은 민감한 ‘도매 금융’이기 때문에, 데이터 노출, 외국 노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리스크, 법률·규제 준수 문제를 감당해야 하는 퍼블릭 체인은 구조적으로 맞지 않는다.
그래서 국가 금융의 ‘뼈대’는 국가가 직접 만든 완전한 폐쇄형 체인에서 돌아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같은 퍼블릭 체인의 역할이 줄어드는 건 절대로 아니다. 어차피 국가에서 통합원장을 만드려면 막대한 자본과 시간이 투입되어야 하기 떄문에 엄청난 시간이 걸릴것인지라 그때까지 기존 체인들이 놀고있을것도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역할이 더 분명해지고, 더 넓게 확장되는 방향으로 간다고 보는 게 맞다고 보여진다.
왜냐면 국가 단독 체인은 어디까지나 “은행·정부·기관 내부에서 쓰는 도매 금융 백엔드”이고, 실제로 우리 삶을 움직이는 대부분의 금융·경제 활동은 민간·기업·사용자 영역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즉, 국가 단독 체인이 담당하는 건 “국가 준비금·은행 결제·도매 정산·국채·예금” 같은 국가 시스템의 내부 업무 뿐이고, 그 바깥에서 움직이는 방대한 규모의 민간 금융·사용자 경제는 금융기관의 프라이빗체인과 퍼블릭 체인에서 돌아가는 것이다.
이더리움은 그 흐름 속에서 더 강력한 역할을 맡게 될것으로 예상되는데, (물론 해킹이나 수수료 문제가 없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기업형 블록체인 네트워크, RWA 발행, 토큰화 증권, 계약 자동화 같은 기업·기관 중심의 민간 인프라 역할이 더욱 확대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기업이 쓰는 국제적 스마트컨트랙트 표준은 여전히 이더리움 기반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솔라나는 초저비용·초고속 구조 덕분에 소비자 결제, 소매 서비스, 앱 생태계, 게임, 소셜 같은 대중형 경제 레이어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아질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 체인은 대규모 사용자 트래픽이나 소매 결제까지 다 품을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자연스럽게 솔라나 같은 고성능 퍼블릭 체인으로 넘어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
리플은 국가 결제 시스템 일부가 자체 체인으로 대체되면서 중앙은행끼리 주고받는 B2B 도매 결제 역할은 다소 줄어들 수 있다고 보는 게 맞을것 같다.
하지만 기업 간 해외송금, 핀테크 기반 국제지급, 개인-기업 간 크로스보더 송금 같은 영역은 국가 통합원장 밖에서 계속 이루어지기 때문에, 리플은 이 분야의 민간 B2B 송금 전문 체인으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볼수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서클이라는 스테이블코인 복병은 잊으면 안된다. 이런 전반적인 상황만을 보면 리플이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음을 알수 있다.
체인링크는 국가 체인과 직접 연결되지는 않지만 가격 데이터, 실물 데이터, RWA 검증, 외부 이벤트 데이터를 퍼블릭 체인에 제공하는 역할이 더더욱 중요해진다. 통합원장은 폐쇄형이지만, 민간 자산·민간 금융은 오픈체인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오히려 LINK의 오라클 표준 지위는 더 공고해지는 구조이다.
결과적으로 국가 단독형 통합원장 구조에서는 국가와 퍼블릭 체인이 “서로 다른 레이어”로 분리되지만,
이 분리가 퍼블릭 체인에게 타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퍼블릭 체인의 사용자·민간 경제 OS 역할을 더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이어질것으로 뚱부는 예상하고 있다.
즉, 국가 단독 체인이 구축되면 금융의 ‘도매’는 국가가 담당하고, ‘소매·민간·사용자·글로벌 경제’는 그대로 퍼블릭 체인이 담당하면서 양쪽이 각자 자기 역할을 확실히 가져가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2. 여러 나라/은행이 함께 만드는 ‘컨소시엄 허가형 체인’ (✔ 보고서 핵심)
두 번째 케이스는 국가 단독 체인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또한 사실상 현재 글로벌적인 움직임으로 봤을때 유력한 시나리오이기도 하기때문에 주의깊게 봐야한다.
여기는 한 나라가 모든 걸 책임지는 체인이 아니라, 미국·유럽·일본·영국 같은 여러 중앙은행과 JP모건, HSBC, BOA 같은 글로벌 은행들이 함께 참여해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하나의 금융 원장’을 만든다는 점에서 규모 자체가 훨씬 더 크고 국제적이다.
이 구조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같은 퍼블릭 체인이 기반 기술로 채택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국가 단독 체인과 동일하게 데이터 보호, 통제, 법률 준수, 규제 책임 같은 문제 때문에 중앙은행과 글로벌 은행들이 퍼블릭 체인을 금융 인프라의 바닥 기술로 쓰는 건 현실적으로 성립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컨소시엄 체인이 국가 단독 체인과 다른 점은, 이 구조가 다루는 금융의 범위가 한 나라 내부가 아니라 ‘여러 나라의 도매 금융 전체’라는 점이다. 즉 국가 단독 체인이 국내 금융의 뼈대를 담당한다면, 컨소시엄 체인은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도매 금융 백엔드를 하나로 묶는 형태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 경우에도 이더리움이나 솔라나와 같은 체인이 약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퍼블릭 체인 쪽으로 민간·기업·사용자 경제가 더 많이 몰리게 되는 효과가 생길것으로 보인다.
왜냐면 이 컨소시엄 체인이 맡는 건 여전히 정부·중앙은행·대형 금융기관 사이의 도매 금융이지, 기업의 사업 활동이나 사용자의 일상 경제는 전혀 포함되지 않기 때문인것이다.
즉 도매 금융의 상층부는 컨소시엄 체인이 담당하더라도, 그 아래에서 실제로 움직이는 RWA 발행, 기업 계약, 글로벌 투자, 앱 생태계, 소비자 결제, 게임, 소셜 같은 민간 시장은 여전히 퍼블릭 체인에서 돌아가게 되는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더리움은 이 구조에서 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는데, 컨소시엄 체인이 금융 백엔드를 하나로 묶으면 묶을수록 기관·기업이 발행하는 RWA, 자산 토큰, 자동계약 시스템 같은 민간 금융은 오히려 퍼블릭 체인 기반의 글로벌 표준을 더 강하게 필요로 하게 된다. 그걸 가장 잘 제공하는 체인이 여전히 Ethereum이기 때문에 ETH는 기관 중심 RWA 플랫폼으로서의 입지가 더 단단해질 거라고 보는 게 자연스럽다.
솔라나도 컨소시엄 체인은 대규모 트래픽이나 소매 결제를 감당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의 결제, 앱 서비스, 크리에이터 경제, 게임·소셜 같은 ‘실제 시장에서 소비자가 매일 사용하는 영역’은 당연히 퍼블릭 체인, 특히 솔라나 생태계로 귀속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이유로 솔라나는 글로벌 사용자 경제의 핵심 레이어로 자리 잡게 될 거라고 예상할 수 있다고 보인다.
리플은 조금 다른 영향을 받는데 리플이 원래 공략했던 은행 간 국제 송금 시장이 컨소시엄 체인에 일부 흡수될 수 있어서 그 분야의 점유율은 상당히 감소할 수 있다. 가장 주된 이유자체가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것이 각국가의 중앙은행과 주요금융기관이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핀테크 간 해외송금, 민간 무역 결제 같은 공식 금융망 밖에서 이루어지는 B2B 경제에서는 여전히 XRP 레저가 실용적이기 때문에 리플은 완전히 사라지는 게 아니라 ‘민간 결제용 전문 체인’으로 재정립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게 맞을수도 있어보이지만 이 상황에서도 역시나 서클의 존재감은 무시할 수 없어서 리플이 이 구도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상황에 처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에 언급한 것처럼 이더리움과 솔라나 체인에서의 스마트계약체결시 결재/이체는 분리가 되는 구조가 이루어 진다면, 여전히 영향력을 펼칠수 있을것이다.
체인링크는 이 구조에서 오히려 역할이 더 커진다. 컨소시엄 체인이 여러 나라·여러 은행이 얽힌 복잡한 구조이다 보니 외부 데이터, RWA 검증, 가격 정보, 실물 데이터가 더 자주 필요해지기 때문에 폐쇄형 체인과 개방형 체인을 연결해주는 오라클 인프라는 사실상 LINK가 표준으로 굳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컨소시엄 체인이 확대될수록 체인링크의 영향력은 자연스럽게 더 커지는 구조이다.
결국 이 두 번째 케이스에서는 국가 단독 체인보다 훨씬 더 많은 국가·은행이 참여해서 ‘도매 금융’의 최상층이 하나로 묶이게 되지만, 그 바깥의 민간 금융·기관 투자·사용자 경제는 오히려 퍼블릭 체인 쪽으로 더 많이 확장되는 흐름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즉, 컨소시엄 체인이 커진다고 해서 퍼블릭 체인이 약해지는 게 아니라 도매 금융은 컨소시엄 체인이 맡고, 민간·기업·사용자 시장은 퍼블릭 체인이 맡는 명확한 분업 구조가 확립되는 것이다.
3. 여러 원장들이 서로 연결되는 ‘계층형 / 연동 구조’
세 번째 케이스는 앞의 두 구조보다 훨씬 유연하고, BIS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다중 원장 연동 모델”이다. 즉 하나의 거대한 L1을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국가 원장·은행 원장·자산 원장·결제 원장처럼 서로 다른 시스템들이 연결되어 하나처럼 작동하는 구조를 말하는 것으로 쉽게 말하면 “국가·은행·민간 체인을 하나로 엮는 금융 인터넷” 같은 그림이라고 보면 이해가 딱 된다.
그래서 이 케이스는 앞의 두 구조보다 이더리움·솔라나 같은 퍼블릭 체인의 실질적 존재감이 훨씬 더 커질 수 있다.
🔹 왜 퍼블릭 체인의 비중이 커질까?
연동 구조에서는 국가와 은행의 폐쇄형 원장이 민간·기업·사용자 영역의 체인들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하지만, 오늘날 민간 RWA·기업 DApp·사용자 결제·앱 생태계가 특정 국가의 허가형 체인 위에서 돌아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니, 자연스럽게 퍼블릭 체인이 연동 대상이 된다.
특히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이미 글로벌 개발자·글로벌 유동성을 갖춘 플랫폼이기 때문에 "연결 가치"가 압도적으로 크다.
이 구조에서는 이더리움의 역할이 더욱 명확해진다. 국가·은행 체인이 도매 금융을 담당하고 그 바깥에서 다양한 민간 자산(RWA), 기업 계약, 글로벌 투자 플랫폼들이 퍼블릭 체인 위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연동 구조에서는 이더리움이 사실상 글로벌 금융의 ‘민간 표준 레이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국가·은행 원장은 폐쇄형으로 돌아가더라도 그 위에서 발행되는 민간 상품, 토큰화 자산, 펀드, 증권 등은 연동을 통해 이더리움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들어오게 되기때문에 이 구조에서는 ETH가 도매 금융 옆에 놓인 글로벌 민간 금융 OS 역할을 맡는 흐름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연동 구조는 솔라나에게도 큰 호재가 될 수 있다. 솔라나는 대규모 트래픽, 결제, 앱, 게임, 소셜 같은 사용자 중심 생태계에서 강점을 가진 체인이기 때문에 국가·은행 체인이 제공하지 못하는 “소비자 단의 금융 서비스”들을 퍼블릭 영역에서 해결할 수 있다. 연동 구조에서는 국가 체인이 ‘도매 금융’을, 솔라나가 ‘소매 금융·앱 경제’를 담당하면서 양쪽이 연결되는 그림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질수 있다.
이 말은 곧 국가는 통합원장으로 준비금·결제·국채를 관리하고 사용자는 솔라나 앱에서 결제·게임·소셜·디지털 자산을 사용하며 둘은 연동 프로토콜로 연결되는 구조 즉, 이 경우 솔라나는 사용자 경제 전체를 담당하는 글로벌 결제 레이어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뚱부는 보고 있는 것이다.
리플은 연동 구조에서 위치가 더 명확해진다. 리플이 가장 강한 영역은 기업·핀테크·해외송금 같은 민간 B2B 결제인데, 이건 국가·은행 통합원장이 전부 흡수하기 어려운 분야이다. 따라서 연동 구조에서는 다음처럼 역할이 재정립되는 것이다. (물론 서클은 주요 경쟁자로 부상중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도매(국가·은행) 결제 → 통합원장
민간 국제송금·핀테크 → 리플
즉, XRP는 국가 체인과 병행되는 “민간 크로스보더 결제 백엔드”로 자리잡게 되는 흐름이 만들어진다.
여기서는 체인링크가 거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봐도 무방한데, 연동 구조는 ‘데이터 연결’이 핵심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원장들이 안전하게 소통하려면 외부 데이터·가격·금리·실물정보·RWA 검증을 중립적이고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해야 한다. 이걸 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전 세계적으로 사실상 하나인데 그것이 체인링크이다. 즉 허가형 체인과 퍼블릭 체인을 잇는 오라클 표준 지위가 더 확고해지는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