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초보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글로써 내용상 오류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습니다. 한편의 소설로 이해를 부탁 드리며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님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오늘은 전통금융시장의 환전과 이체시장에 대하여 알아보자.
이번에는 좀 중요하다.
이부분이 스테이블코인과도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우선 환전시장부터 보자.
1. 전통시장에서의 환전환전이라는 건 말 그대로 한 나라의 돈을 다른 나라 돈으로 바꾸는 시장이다. 이 시장은 전 세계 금융의 혈관처럼 하루 24시간, 5일 내내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시장이다. 왜냐면 세계는 시차가 다르기 때문이다 — 아시아 시장이 닫히면 유럽이 열리고, 유럽이 닫히면 미국이 열리고, 이렇게 계속 이어지면서 하루 거래량이 약 7조 달러(약 9,000조 원) 에 달한다.
환전시장에서 움직이고 있는 플레이어는 다양한데, 은행과 딜링룸은 전 세계 환전시장의 핵심 플레이어이다. 시중은행이나 외국계 은행들이 외환을 사고팔며,서로 거래하면서 환율을 형성한다.
수출입 기업 달러를 원화로 바꾸고, 수입기업은 원화를 달러로 바꿔야 하니까, 환율 변동으로 손실을 막기 위해 헤지(환위험 방어) 거래를 많이 한다. 기관 투자자(펀드, 보험사, 연기금)은 해외 자산에 투자할 때 통화 노출을 줄이기 위해 환헤지를 걸어두고 중앙은행은 국가 통화 안정과 외환보유고 관리를 위해 시장에 직접 개입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들이 여행을 갈때는 기껏해야 원화기준으로 환전을 수백만원 정도하니 그 수수료가 얼마 안되는데, 수출입 기업의 경우에는 적게는 수천만원 많게는 수백억~조단위까지 올라가니 그 수수료자체도 만만치 않은 비용이다. 특히 달러로 수입/수출이 되다보니 수수료 뿐만 아니라 환차손까지 발생할 경우 그 타격은 엄청크다.
또한 대규모 환전의 경우에는 거래는 시간이 얼마 안걸리지만 실제로 돈이 움직이는데는 1일~2일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이건 기술 문제라기보다, 글로벌 은행 간 신용·결제 리스크를 조정하기 위한 국제 표준 절차 때문이다.
2. 디파이 생태계에서의 환전
화폐에 달러, 유로, 엔화, 원화, 위안화가 있듯이, 블록체인 세계에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수이등 각 네트워크(체인)의 “고유 화폐”가 따로 존재한다. 우리가 미국에 가면 달러를 써야 하고, 일본에 가면 엔화를 써야 하듯이 이더리움에서는 ETH가, 솔라나에서는 SOL이 거래·수수료의 기본 단위이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한 번 상상해보자. 뚱부가 이더리움 나라에 살고 있었는데, 솔라나로 여행을 가서 NFT도 사고, 친구한테 SOL도 보내고 싶다. 근데 문제는, 뚱부가 가진 자산이 전부 이더리움(ETH) 이라면 그걸로는 솔라나 생태계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마치 유럽 여행 가서 원화만 들고 있는 것처럼)
그래서 ETH → SOL로 바꾸는 환전소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DEX(탈중앙화 거래소) 이다.
DEX(탈중앙화 거래소)의 역할전통 금융에서 환전은 은행이나 환전소가 중개하지만 디파이에서는 중앙기관 없이 스마트컨트랙트가 자동으로 환전을 해준다. 대표적인 DEX로는 Uniswap (이더리움), Raydium (솔라나), PancakeSwap (BNB체인) 등이 있다.
실제로 돈(토큰)이 어떻게 환전되는지 예시로 보자
뚱부가 가지고 있던 1 ETH를 SOL로 바꾸고 싶다. Uniswap 같은 DEX에 접속해서 “1 ETH → SOL” 스왑 주문을 걸면, 스마트컨트랙트가 즉시 현재 시장 가격을 확인하고, 유동성 풀(Liquidity Pool) 안에 있는 토큰들과 자동으로 교환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풀 안에 이미 유저들이 예치한 ETH와 SOL 이 준비돼 있어서 뚱부가 ETH를 넣으면, 그만큼의 SOL이 자동으로 빠져나오게 되는 구조이다.
이걸 전문 용어로 AMM라고 부르는데, 쉽게 말하면 “사람이 아닌 알고리즘이 환율(가격)을 계산해서 바꿔주는 자동환전기” 라 보면 된다. 이부분에 대한 좀더 자세한 설명은 "[초보 필독] - DEX의 운영 구조를 알아 보자~!" 여기 보면 나와있으니 참고들 하자.
3. 이체시장
1) 국내이체이제 우리가 중요하게 봐야 할 시장이 바로 이체(송금) 시장이다.
현재 우리가 쓰는 전통금융 시스템에서는국내에서 돈을 보내거나(계좌이체), 카드로 결제하거나, 혹은 해외로 송금하고 외화를 받는 등 모든 자금의 이동이 이미 정해진 경로와 중앙화된 결제망 위에서 돌아가고 있다.
그럼 우선 가장 기본적인 국내 계좌이체부터 살펴보자.
우리가 평소에 은행 앱에서 “국민은행 → 신한은행”으로 송금할 때를 생각해보자. 겉으로 보기엔 5초 만에 “이체 완료”가 뜨지만, 그 안에서는 여러 기관과 시스템이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는 걸 대부분은 모른다.
우선 송금을 요청하면, 내 은행(국민은행)은 가장 먼저 내 계좌에서 10만 원을 출금 예약해두고, 이 거래 정보를 중앙 결제기관인 금융결제원(KFTC) 에 전송한다. 금융결제원은 일종의 은행 간 교통정리센터 역할을 하는 곳으로, A은행에서 B은행으로 가야 하는 수많은 송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아서 정산할 준비를 한다.
그다음 단계가 한국은행의 BOK-Wire+ 시스템이다. 이건 한국은행이 운영하는 실시간 총액결제시스템(RTGS) 으로, 각 시중은행이 한국은행에 가지고 있는 “예금계좌”를 기반으로 실제 돈의 이동(정산)을 처리하는 곳이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이 “신한은행 고객에게 10만 원 송금” 요청을 하면, 한국은행 시스템 안에서 “국민은행 준비금 계좌에서 10만 원이 빠지고, 신한은행 준비금 계좌에 10만 원이 입금된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정산이 이뤄지는 것이다.
정산이 끝나면 금융결제원은 신한은행에 “이제 B 고객에게 돈 들어왔다”는 신호를 보내고, 신한은행은 내부 전산망에서 B 고객 계좌에 +10만 원을 반영한다.
이 모든 과정이 3~5초 안에 순식간에 일어나는 것이다. 즉, 우리가 보는 “즉시 송금”은 사실상 “한국은행의 중앙결제망 + 금융결제원의 전산 메시지 중계”가 초 단위로 작동하고 있는 결과물이라 보면 된다.
즉, 겉으로는 “A가 B에게 돈을 보낸다”지만 실제 내부에서는 “은행 → 금융결제원 → 한국은행 → 수취은행” 이 네 단계를 순식간에 거쳐서 돈이 이동하는 것이다. 우리가 앱에서 보는 송금 수수료는 대부분 0원~1,000원 사이인데, 은행 간 정산망 이용료 (금융결제원 수수료) 중앙은행 결제망 이용료 (RTGS 비용) 내부 서버 및 전산처리비용 이 세 가지가 모두 들어간다.
즉, 우리가 “무료 송금”을 하는 동안에도 은행은 한 건당 몇십 원~수백 원 정도의 시스템비를 내고 있는 셈이다.
2) 카드이체이제 우리가 사용하는 카드 결제시장을 보자. 사람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는 게 카드지만, 정작 그 안에서 돈이 어떤 경로로 움직이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카드는 국내에서 쓸 때와 해외에서 쓸 때 구조가 조금 다르지만, 기본 원리는 똑같다.
“가맹점에서 결제 승인 → 카드사 중계 → 결제망 승인 → 정산 및 수금” 이 4단계로 돌아가는 것이다.
💳 국내 카드결제 구조예를 들어 뚱부가 편의점에서 국민카드로 5,000원짜리 커피를 결제했다고 해보자. 결제 단말기에서는 “삑” 한 번으로 끝나지만, 그 순간 실제로는 최소 다섯 기관이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
뚱부가 카드를 긁으면 가맹점 단말기(POS) 가 카드번호, 승인금액, 카드사 정보를 VAN사로 전송한다. VAN사는 말 그대로 카드 승인 요청을 중계해주는 전산망이다. 대표적으로 KSNET, NICE정보통신, KIS정보통신 같은 회사들이다.
이들은 가맹점의 단말기와 카드사 시스템을 연결해주는 ‘통신 브리지’ 역할을 하고, VAN사는 받은 정보를 카드사로 넘기고, 승인결과를 다시 가맹점으로 돌려보낸다.
이제 카드사(국민카드) 가 등장한다. VAN사로부터 승인요청을 받은 국민카드사는 뚱부 계좌에 잔액이 있는지, 신용한도를 초과하지 않았는지, 부정거래가 아닌지를 실시간으로 조회한다.
문제가 없으면 “승인(Approval)” 메시지를 보내고, 뚱부는 단말기에서 ‘결제완료’ 표시를 보게 된다. 이 과정이 약 1~2초 정도밖에 안 걸린다.
국민카드, 신한카드, BC카드 등은 보통 비자, 마스터카드, 유니온페이같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BC카드”, “현대카드”처럼 자체망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국제망은 거의 VISA나 Master 계열로 돌아간다. 이 네트워크가 하는 일은 간단히 말해 “가맹점의 요청 → 카드사 승인 → 결제 정산” 을 데이터 단위로 중계하는 것이다.
💸 결제 후 정산 구조는 결제가 승인된 후, 가맹점은 하루 동안 쌓인 모든 결제내역을 VAN사에 전달하고, VAN사는 이를 카드사로 보내서 최종 정산 요청을 한다. 카드사는 일반적으로 영업일 기준 1~2일 후에 가맹점에게 돈을 지급하고, 동시에 고객(뚱부)의 계좌나 신용한도에서 해당 금액을 차감한다. 즉, 뚱부 입장에서는 “즉시 결제”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돈이 가맹점 계좌로 들어오는 건 2일 뒤, 그동안은 카드사가 먼저 대납해주는 구조이다.
🧾 수수료 구조는 이 결제 한 건에도 각 기관이 전부 수익을 나눠 갖는다. 예를 들어 5,000원 결제했을 때 가맹점 입장에서는 약 2~3% (카드사에게 지급)수수료가 발생하고, VAN사 수수료는 약 0.1~0.3% (전산 중계비), 카드망(VISA 등) 네트워크 수수료은 약 0.1~0.2%, 그리고 기타비용으로 카드사-은행 간 정산비용, 리스크 관리비용등이 있다.
즉, 고객이 낸 5,000원 중 약 100~150원 정도가 수수료로 빠져나가는 셈이다. 카드사는 이렇게 모은 수수료로 운영을 하고, 고객에게는 포인트나 캐시백 같은 혜택을 돌려주는 구조이다. 결국 이 혜택의 재원은 가맹점이 낸 수수료에서 나온다는 게 현실이다.
🌏 해외 결제 구조에 대해서 보면, 뚱부가 미국 스타벅스에서 VISA카드로 100달러를 결제했다고 해보자. 그 순간 단말기는 다음 순서로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 현지 가맹점(VAN) → VISA 국제망 → 국내 카드사(국민카드)
국내 카드사가 승인 여부를 판단해서 다시 VISA망을 통해 역으로 “승인” 메시지를 보낸다. 이 거래도 겉보기엔 몇 초지만, 실제 정산은 국제결제망(SWIFT + VISA 정산망) 을 통해 2~3일(T+2~T+3) 이 걸린다.
이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해외 결제 수수료로 약 0.18~1%, VISA/Master 국제망 사용료 약 0.5~1%, 환전 스프레드: 약 1% 즉, 전체적으로 2~3% 정도의 추가 비용이 붙는다. 그래서 뚱부가 100달러 결제하면 실제 청구금액은 약 10만 원이 아니라 10만 2~3천 원 정도가 되는 이유이다.
이제 카드결제 구조에 대해서 좀 알겠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소비자 입장에서도, 가맹점 입장에서도 비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소비자는 결제 때마다 평균 2~3%의 간접비용을 부담하고, 가맹점은 매출금이 1~2일 뒤에나 들어오며, 중간에 VAN사·카드망·카드사·은행이 전부 “통행료”를 떼 간다. 이건 사실상 수십 년 동안 유지된 독점 네트워크 구조이다.
비자(VISA)나 마스터카드(MasterCard)는 전 세계 200개국에 네트워크를 깔아놓고, 그 “망 사용료”만으로도 매년 수십조 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에 가맹점들이 암호화폐나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를 받기 시작하면서 이 거대한 구조에 균열이 생겼다. 왜냐면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중개기관이 없고, 실시간 정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뚱부가 커피 한 잔을 사면서 USDC로 결제하면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지갑에서 비트코인이던, 솔라나던, 이더리움이던 혹은 스테이블 코인을 가맹점 지갑으로 전송을 해주는 것이다. 그럼 가맹점은 지갑으로 받은 암호화폐나 스테이블 코인을 국가에 따라서 ATM기에서 현지 화폐로 바꾸거나 자국내 거래소에서 자국통화로 변경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진행되다보니 수수료는 0.1% 미만, 정산 시간은 5초 이내로 비자·마스터카드·VAN·카드사 같은 중간 단계를 모두 건너뛰고 돈이 바로 가맹점으로 들어가버리는 것이다. 그동안 수십 년간 네트워크만 깔아놓고 “수수료 장사”를 해오던 카드사 입장에서는 이건 존립 기반을 흔드는 위기가 되었다. (블록체인 내용은 2편에서 다룬다)
3) 국제이체
해외로 돈을 보낼 때, 우리는 보통 은행에서 수취인 이름·계좌(IBAN)·은행 식별자(BIC/SWIFT 코드)·금액을 적고 “송금”을 한다. 이 순간 눈에 안 보이는 무대 뒤에서는 두 가지 흐름이 동시에 돌아간다.
자, 뚱부가 한국에서 미국 친구한테 1,000달러를 보내려고 한다고 해보자. 뚱부가 은행에서 “이 돈을 누구한테 보내라” 하고 요청하면, 그건 “누구한테 얼마 보내라”는 편지(SWIFT 메시지) 가 미국까지 날아가는 것이다.
즉, SWIFT는 돈을 실제로 옮기는 게 아니라, 지시서를 전달하는 역할이다.
그럼 한국은행(송금은행)은 미국은행(수취은행)에 “노스트로 계좌” 라는 통장을 하나 만들어두고 거기에 미리 달러를 조금씩 쌓아둔다. 반대로 미국은행 입장에서는 “우리 돈이 한국은행에 들어있는 통장(보스트로 계좌)”로 보인다.
그래서 한국은행이 “야, A한테 1,000달러 보내” 하면, 그 노스트로 계좌에서 -1,000, 미국은행 계좌에서는 +1,000 이렇게 장부상으로 적는 것이다. 실제 현금이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장부의 숫자만 바뀌는 구조이다.
하지만 만약 한국은행과 미국은행이 직접 통장 관계가 없으면, 그 사이를 연결해주는 중개은행을 거친다. 예를 들어, A(한국) → B(중개은행 뉴욕) → C(수취은행 미국)들의 구조가 만들어지고 이 중간은행들이 많을수록 통행료(수수료) 가 붙고, KYC·제재검사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다.
그럼 수취은행 미국은 KYC인증된 수취인의 계좌로 송금을 해주는 것이고, 이제 미국친구가 1000달러를 받았는데, 그것이 약 2~3일이 걸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엄청난 수수료가 발생한다.
1️⃣ 송금 수수료: 송금은행이 SWIFT망을 사용하고, 내부 송금 처리비용까지 합쳐서 보통 10~40달러 정도의 기본 송금 수수료가 붙는다. (은행에 따라 “전신환 수수료”, “SWIFT 수수료”라고도 부른다)
2️⃣ 중개은행 수수료: 중간에 끼는 각각의 은행이 통행료처럼 5~20달러씩 가져간다.
3️⃣ 환전(환율) 수수료: 원화를 달러로 바꿀 때 은행이 고시환율에 자기 마진을 붙여서 보통 환율 스프레드가 약 1% 내외 붙는다.
4️⃣ 착금(수취) 수수료: 수취은행도 “입금 처리비용” 명목으로 5~15달러를 뗄 때가 있다. 그래서 미국 친구가 실제로 받는 금액은 1,000달러가 아니라 970~985달러 정도 되는 것이다.
5️⃣ 시간: 중개은행 한 곳만 거쳐도 보통 T+2일걸리고, 은행이 많거나 공휴일·타임존이 다르면 T+3~T+5일 도 걸린다. 이건 돈이 늦게 가는 게 아니라, 각 은행이 자금세탁(AML)·제재리스트·KYC 필터링을 거치기 때문이다.
자 상황이 이러니 해외와 거래를 하는 개인이나 기업들이 어떤 마음이겠는가?
시간은 시간대로 걸리고 돈은 돈대로 수수료로 날라가고 대규모 금액일 경우에는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까지 더해져서 단 며칠 사이에 수십억 원의 환차손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