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동·고양 지역 아마추어 골퍼들의 데이터 기반 스윙 연구 모임입니다.
"감"이 아니라 숫자로 골프를 고쳐보고 싶은 분들 모여요.
📊 매주 연습 데이터(클럽패스·페이스앵글·AoA) 공유 & 같이 분석
🏌️ 향동 인도어 스튜디오에서 풀스윙 + 스윙 영상 촬영
🎯 P-position으로 본인 스윙 분해, 투어 선수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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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돌이부터 싱글까지, 실력 상관없이 편하게 오세요.
같이 데이터 보면서 한 타씩 줄여봅시다 ⛳
향동동
스포츠
찰밥제일
2일 전
안녕하세요. 새로 가입했습니다.
골프는 아직 초보 단계인데, 요즘은 그냥 많이 치는 것보다 작은 스윙에서 수치를 안정시키는 방식으로 연습해보고 있습니다.카페 소개처럼 “감”보다는 클럽패스, 페이스앵글, Face-to-Path, AoA, 임팩트 위치 같은 데이터를 보면서 고쳐보는 게 재밌어서 가입했습니다.
최근 연습은 7번 아이언 1/4 스윙 / 45도-45도 스윙 / P2 체크 위주로 했습니다.처음에는 백스윙은 작게 가는데 팔로우가 훨씬 커지고, 스퀘어 세팅 자체도 흔들렸습니다. 공을 치기 전부터 페이스가 열리거나, P2에서 오른팔에 힘이 들어가면서 클럽페이스가 열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처음 7i 1/4 스윙에서는 대략 이런 상태였습니다.
Club Path 평균: -0.2도
Face to Target 평균: +3.8도
Face-to-Path 평균: +3.9도
Path STD: ±2.0도
Face STD: ±2.8도
즉, 패스 평균은 생각보다 중립 근처였는데 페이스가 계속 오른쪽으로 열려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에는 거리 욕심을 버리고, 거의 다음 3가지만 신경 썼습니다.
페이스 먼저 스퀘어로 놓고, 그 다음 그립
뒤 45도 / 앞 45도 정도로 작은 스윙
오른팔로 멈추지 말고 몸통이 작게 멈추면서 클럽도 멈추게 하기
그렇게 다시 29구 정도 쳐보니 수치가 꽤 좋아졌습니다.
Club Path 평균: -0.2도
Face to Target 평균: +2.1도
Face-to-Path 평균: +2.3도
Path STD: ±1.4도
Face STD: ±1.8도
Efficiency: 1.35
아직 잘 친다는 뜻은 전혀 아니고, 그냥 처음보다 페이스 열림과 편차가 줄어든 정도입니다. 그래도 데이터로 보니까 “아, 작은 스윙이 진짜 의미가 있구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P2 드릴을 따로 해보니 문제가 다시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Club Path 평균: -1.7도
Club Path STD: ±0.6도
Face to Target 평균: +3.5도
Face-to-Path 평균: +5.2도
패스는 오히려 일정해졌는데, 페이스가 더 열렸습니다.그래서 지금 제 과제는 풀스윙이나 거리 늘리기가 아니라, P2에서 페이스가 열리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요즘 듣는 큐는 대략 이런 쪽입니다.
머리를 억지로 박아두기보다는 정수리 높이를 조용히 유지
코끝/시선은 공 쪽에 두되 목과 오른팔은 굳히지 않기
P2에서 손으로 클럽을 열지 않기
오른팔은 브레이크가 아니라 그냥 따라오는 부품처럼 쓰기
저는 원래 웨이트를 오래 해서 그런지, 골프에서도 자꾸 상체를 고정하고 오른팔로 조종하려는 버릇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7i나 9i로 작은 스윙, P2, Face-to-Path 줄이기만 계속 파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AI/자동화 쪽 일을 하다 보니, 이런 FSX/Foresight 리포트나 스윙 데이터를 정리해서 전후 변화 기록처럼 남기는 방식에도 관심이 많습니다.나중에 제가 더 정리되면 초보 입장에서 “스윙 데이터 기록 템플릿” 같은 것도 공유해보겠습니다. 레슨이라기보다는, 같이 숫자 보고 공부하는 쪽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혹시 비슷하게 작은 스윙이나 P2에서 페이스 열리는 문제 겪으신 분들 있으면 조언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