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70 시니어들의 여가•취미•문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일상에서 새로운 체험, 배움, 만남으로 소통하며 정보로부터 소외 받지 않도록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서로의 버팀목이 되는 공간을 함께 만들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 서초구
문화/취미
시온
인증 31회 · 2일 전
한 달 150만원이면 괜찮은데? 요즘 뜨는 실버타운의 수준
[엄마아빠 정보독립시대] 액티브 시니어 맞춤형 주거 시설의 진화
노후를 보낼 마지막 집으로 실버타운을 고려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과거의 실버타운이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노인 주거시설이었다면, 2026년 현재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유튜브 채널 ‘엄마아빠 정보독립시대’에서 고령층 주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최신 경향을 정리했습니다. ‘엄마아빠 정보독립시대’는 세컨드 라이프를 위한 디지털·생활 정보를 쏙쏙 뽑아 전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실버타운은 치료가 목적인 요양원이나 요양병원과 구별되는 주거 형태입니다. 은퇴 후에도 능동적으로 삶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죠. 사우나, 수영장, GX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입주민 간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대기업과 금융사들이 실버타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호텔식 서비스를 내세우는 프리미엄 실버타운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작년 3월 위례 심포니아를 시작으로, 부산 오시리아 라우어, 마곡 VL르웨스트 등이 차례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들 시설의 입주 보증금은 1인 기준 4억~10억원 수준이며 월 생활비는 150만~500만원 선입니다.
반면 과거 분양형으로 운영하다가 편의시설이 폐쇄되거나 분양에 실패해 몰락한 실버타운도 있는데요. 정부는 2015년 분양형 실버타운의 신규 인허가를 전면 중단했으나, 최근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제한적으로 재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엄마아빠정보독립시대
한적한 외곽을 찾던 과거와 달리 도심 속 실버타운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건대입구역의 더 클래식 500, 마곡역의 VL르웨스트, 장지역의 위례 심포니아가 대표적입니다. 익숙한 생활권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대학병원 등 의료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자녀들과 가깝게 지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요금 체계도 다양해졌습니다. 목돈을 보증금으로 묶어두기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보증금을 낮춘 건데요.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는 보증금을 일반 오피스텔 수준인 최저 3000만원으로 내렸습니다. 대신 이용료를 평형에 따라 월 200만~450만원대로 책정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청소나 수영장 등 고급 부대시설 이용료를 기본 관리비에서 제외하고, 이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실버타운의 입주 연령 상한선도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평창 카운티가 연령 상한선 전면 폐지를 선언한 데 이어 위례 심포니아와 마곡 VL르웨스트 등 신규 시설들도 나이 제한을 유연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입주민 규제를 완화하는 분위기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삼성 노블카운티와 더시그넘하우스는 입주 시 기존에 쓰던 가구를 그대로 가져와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부산의 VL오시리아는 실버타운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해 고령층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실버타운 최신 트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엄마아빠 정보독립시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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