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70 시니어들의 여가•취미•문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일상에서 새로운 체험, 배움, 만남으로 소통하며 정보로부터 소외 받지 않도록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서로의 버팀목이 되는 공간을 함께 만들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 서초구
라이프스타일
시온
인증 22회 · 2일 전
통합돌봄지원법 시행 두 달…보험업계 ‘시니어 케어’ 강화 움직임
재가돌봄 확대, 보험업계 시니어 서비스 강화초고령사회 진입 속 민간보험 역할 높아져
지난 3월 통합돌봄지원법 시행 이후 보험업계의 시니어 케어 사업 확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3월 27일부터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전국 단위로 시행했다.
고령자와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기존 거주지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방문진료·재택간호·방문요양 등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돌봄 넘어 건강관리까지’…보험사들 시니어 사업 확대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재가돌봄 중심 정책 강화와 초고령사회 진입 흐름이 맞물리면서 보험사들은 간병·치매·장기요양보험 보장을 강화하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험업계와 전문가들은 통합돌봄지원법 시행 자체가 보험상품 구조를 즉각 변화시켰다기보다, 재가돌봄 수요 확대와 초고령사회 진입 흐름 속에서 시니어 케어 시장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1월 전문 상담 인력을 중심으로 한 ‘건강케어센터’를 신설하며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통합돌봄지원법 시행 이후 시장 변화가 급격히 나타났다기보다는 시니어 시장 자체가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존에 판매하던 간병·건강보험 상품을 사회 변화와 고객 수요 흐름에 맞춰 보장과 서비스를 확대·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치매담은간병플러스보험’을 출시하며 치매·간병·노후자금을 결합한 통합형 상품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치매와 간병 리스크를 보장하면서도 계약 일부를 연금이나 적립 형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보험업계는 고령층 증가와 함께 재가돌봄 수요가 확대되면서 보험사의 역할 역시 단순 보험금 지급을 넘어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에는 병원 동행과 식사 지원, 건강상담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접목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정부가 재가요양 중심 정책을 강화하면서 향후 민간보험 역할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재가요양 강화 흐름’…민간보험 역할 확대 전망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통합돌봄지원법이 시설 중심 돌봄에서 벗어나 고령자가 자택에서 생활하며 필요한 의료·요양·일상 지원을 연계 제공하는 ‘재가요양’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고령자가 자택에서 생활하며 필요한 의료·요양·일상 지원을 연계 제공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전환되면서 보험사들도 재가요양 서비스와 헬스케어 플랫폼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재가요양 서비스는 장기 요양 등급에 따른 공적 서비스 외 추가 서비스에 대해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는 만큼, 민간보험이 비용 부담 완화와 서비스 연계 역할을 함께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기요양보험으로 충족되지 않는 병원 동행·식사 지원·생활 돌봄 등 추가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보험의 보완 역할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돌봄 로봇과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접목 역시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법 시행 이후 시장이 갑자기 변했다기보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맞물려 재가요양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재가요양 중심 정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 향후 민간보험 역할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통합돌봄지원법 시행 이후 보험업계의 시니어 케어 사업 확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